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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에 안 걸림

colorprom 2019. 1. 27. 16:32

동상에 안 걸림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QT메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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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송 397장 (통 454장) 찬송듣기
  • 성경 시편 119장 33절 ~ 48절 성경감추기
    • 33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 34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 35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 36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 37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 38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 39내가 두려워하는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들은 선하심이니이다
    • 40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공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 41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 42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
    • 43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 44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 45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 46또 왕들 앞에서 주의 교훈들을 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겠사오며
    • 47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 48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 Free from Frostbite
      Direct me in the path of your commands, for there I find delight.
      Psalms 119:35
      on a winter day, my children begged to go sledding. The temperature hovered near zero degrees Fahrenheit. Snowflakes raced by our windows. I thought it over and said yes, but asked them to bundle up, stay together,
      and come inside after fifteen minutes.
      Out of love, I created those rules so my children could play freely without suffering frostbite. I think the author of Psalm 119 recognized the same good intent in God as he penned two consecu-tive verses that might seem contradic- tory: “I will always obey your law” and “I will walk about in freedom, for I have
      sought out your precepts” (VV . 44?45). How is it that the psalmist associated freedom with a spiritually law-abiding life?
      Following God’s wise instruction allows us to escape the consequences that come from choices we later wish we could undo. Without the weight of guilt or pain we are freer to enjoy our lives. God doesn’t want to control us with dos and don’ts; rather, His guidelines show that He loves us.
      While my kids were sledding, I watched them blast down the hill. I smiled at the sound of their laughter and the sight of their pink cheeks. They were free within the boundaries I’d given them. This compelling paradox is present in our relation- ship with God-it leads us to say with the psalmist, “Direct me in the path of your commands, for there I find delight” (V . 35).
      JENNIFER BENSON SCHULDT Dear God, give me a love for Your ways like the psalmist had. I want to worship You with the choices I make every day. Obedience flows freely from a heart of love.
    • [동상에 안 걸림]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시편 119:35
      어느 겨울 날, 아이들이 썰매 타러 가게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기온은 섭씨 영하 18도 정도를 맴돌았고, 눈발이 창문 옆으로 휘날렸습니다. 한참 생각한 끝에 그러라고 했고, 대신 아이들에게 옷을 단단히 차려입고 반드시 함께 움직이며 15분만 놀다가 들어오라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런 규칙을 만들어주니 아이들은 동상에 걸릴 염려 없이 자유롭게 놀 수 있었습니다. 시편 119편 기자는 서로 모순되어 보이는 두 구절을 연이어 썼지만, 두 구절 모두에서 하나님 안에서의 같은 선한 목적을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44-45절). 시편 기자는 어떻게 자유를 율법을 지키는 영적인 삶에 연관시키고 있는 걸까요?
      하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잘 따르면 우리는 나중에 되돌리고 싶은 선택을 했을 때 겪게 될 결과를 피할 수 있습니다. 죄나 고통에 억눌리지 않고 삶을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정해놓고 우리를 통제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보다는, 하나님의 지침은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썰매를 타다가 언덕 아래로 구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빨개진 볼을 보면서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정해준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잘 놀았습니다. 이 미묘한 역설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존재합니다. 그것은 우리로 다음과 같은 시편 기자의 말에 공감하게 해줍니다.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35절). 사랑하는 하나님, 시편 기자가 가졌던 주님의 길을 사모하는 마음을 제게도 베풀어주소서. 매일 매일의 선택들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순종은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유롭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