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는 것이 좋다 (2019년 1월 2일 수요일)
시편 143장 4절 ~ 11절
4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5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읊조리며 주의 손이 행하는 일을 생각하고
6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셀라)
7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8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9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10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11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공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It’s Good to Ask [물어보는 것이 좋다]
Show me the way I should go. - Psalms 143:8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 시편 143:8
My father has always had a directional sense I’ve envied.
He’s just instinctively known where north, south, east, and west are.
It’s like he was born with that sense.
And he’s always been right. Until the night he wasn’t.
우리 아버지는 언제나 방향 감각이 좋았는데, 나는 그것이 늘 부러웠습니다.
그저 본능적으로 동서남북이 어디인지 알고 있던 아버지는 처음부터 방향감각을 가지고 태어난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는 언제나 옳았습니다. 아버지가 틀렸던 그날 밤까지는 말입니다.
That was the night my father got lost.
He and my mother attended an event in an unfamiliar town and left after dark.
He was convinced he knew the way back to the highway, but he didn’t.
He got turned around, then confused, and ultimately frustrated.
My mother reassured him, “I know it’s hard, but ask your phone for directions. It’s okay.”
그날 밤 아버지가 길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낯선 도시에서 어떤 행사에 갔다가 어두워진 후에 그곳을 떠났을 때였습니다.
아버지는 다시 고속도로로 되돌아가는 길을 안다고 자신했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차를 돌려야 했고 혼란스러워하더니 결국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 “내키진 않겠지만, 전화기로 길을 찾아보세요. 괜찮아요.”
For the first time in his life that I’m aware of, my 76 year-old father asked for directions.
From his phone.
내가 알기로 아버지는 일흔 여섯 평생 처음으로 길을 물었던 것입니다.
그것도 자신의 전화에다가 말입니다.
The psalmist was a man with a wealth of life experience.
But the psalms reveal moments
when it appears David felt lost spiritually and emotionally.
Psalm 143 contains one of those times.
The great king’s heart was dismayed (4). He was in trouble (11).
So he paused and prayed, “Show me the way I should go” (8).
시편 기자는 삶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몇몇 시편을 보면 다윗이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순간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편 143편에도 그런 순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위대한 왕은 마음이 참담하고(4절) 어려움에 처해 있었습니다(11절).
그래서 그는 잠시 멈추어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8절)라고 기도했습니다.
시편 기자는 전화기가 아닌 주님께 직접 부르짖었습니다.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8절).
And far from counting on a phone, the psalmist cried out to the Lord,
“for to you I entrust my life” (V . 8).
If the “man after [God’s] own heart” (1 SAMUEL 13:14) felt lost from time to time,
it’s a given we too will need to turn to God for His direction.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삼상 13:14, 현대인의 성경)도 때때로 길을 잃은 것처럼 느꼈다면,
우리 또한 하나님께 의지해 그분의 인도를 받아야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JOHN BLASE
What has caused you to feel turned around, possibly confused,
maybe even frustrated these days?
Why might you be resisting asking God and others for help?
근래에 거부된 듯싶고, 혼란을 겪고, 좌절까지 느껴본 일이 있습니까?
왜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려 하지 않습니까?
Asking God for direction is more than okay-it’s best.
하나님께 길을 묻는 것은 단지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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