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11/22 목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그의 사랑 실로 끝이 없도다!" 이사야 54장
어제는 "나는 성령님과 이렇게 대화 했다"라는 제목(?)으로 서울보증 신우예배에서 설교를 했다.
설교라기 보다는 내가 중학교 1학년때 부터 어떻게 교회를 다니면서 기도생활을 시작했는가로 시작해서
어떻게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대화를 하면서 지금까지 믿음의 진보가 왔는가에 대한 간증이었다.
성령님!
그 분은 우리랑 대화를 하시는 분이시다!
그분과의 친밀감은 대화를 많이 하면 할 수록 더 깊어지게 되어있다.
간증하면서 나 스스로가 울컥 했던 부분은
내가 중학교때 개척교회에 다녔었는데
학교 다녀 올 때에 교회에 들러서, 또는 학교 등교길 교회에 들러서 기도할 때
아무도 보지 않을때 교회를 구석 구석 청소하고 그리고 방석을 가지런히 정리하였을 때에 대한 이야기였다.
교회가 개척교회여서 2층이었고 그리고 바닥은 장판...
나는 그 교회의 구석 구석을 아무도 보지 않을때 느을 청소를 했었다.
방석을 한개씩 가지런히... 깔면서..
하나님이 그 때 나를 기특하게 보셔서
"아! 이 녀석은 내 종으로 삼아야 되겠구나" 선택해 주신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말을 하는데 내가 계속 울컥 울컥!
그래 그래 내가 한 공로가 없지만, 중학교 2학년인가.. 어린 그 시절,
남 모르는 교회 봉사, 주님이 참 기쁘게 보셨구나 하는 그런 생각..
그 덕분에 내가 지금은 목사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또 새로운 감격과 감사가!!
주님 감사합니당~
앞으로 더 잘 하겠습니당~~
^^
이 사 야 54 장 8 -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In a surge of anger I hid my face from you for a moment,
but with everlasting kindness I will have compassion on you,"
says the LORD your Redeemer.
"잠시"와 "영원"한 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는다.
하나님의 진노는 "잠시"요, 하나님의 자비는 "영원"한 것
어떻게 "잠시"와 "영원"을 감히 비교할 수 있으랴!
내게 하나님이 혹 진노한다 하셔도?
진노의 이유가 전적으로 나의 죄악으로 인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 진노함은 "잠시"라는 것이다.
그런데 나를 향한 긍휼과 자비는? "영원"이라는 것이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리요!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다 보면, 특히 이런 성경구절을 대하면,
"우와! 도데체 하나님의 사랑의 끝은 과연 어디란 말인가?
실로 놀랍고 놀랍고 위대하고 위대하도다!
끝이 없고 한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
이 사랑의 깊이 높이 넓이 길이를 오늘도 내가 알아 간다고 생각하니
감격
감동
기쁨
할렐루야!
오늘은 그냥 쉬운성경 버전으로 하나님이 우리 향한 사랑의 고백을 성경 그대로 옮겨 보고 싶다.
딱히 이 성경 말씀에 부연설명(?) 자체가 거추장 스러울 것 같다.
****
54:7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은혜로 너를 다시 데려오겠다.
54:8 내가 크게 노하여 잠시 너에게서 피했으나, 영원한 사랑으로 너에게 은혜를 베풀겠다.”
너의 구원자이신 여호와의 말씀이다.
54:9 “지금은 노아 때와 비슷하다.
그 때, 내가 다시는 세계를 홍수로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또 내가 약속한다.
내가 다시는 너에게 노하거나 너를 심판하지 않겠다.
54:10 산들이 사라지고 언덕들이 옮겨진다 하더라도,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내 평화의 약속은 없어지지 않는다.”
너에게 자비를 베푸는 여호와의 말씀이다.
54:11 “너 불쌍한 성아, 폭풍에 시달려도 위로받지 못한 성아, 보아라.
내가 옥으로 너를 다시 쌓으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다시 놓겠다.
54:12 홍옥으로 네 성벽을 쌓고, 반짝이는 보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귀한 보석으로 바깥 벽을 쌓겠다.
54:13 네 모든 자녀를 나 여호와가 가르치겠고, 네 자녀가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54:14 너는 정의롭고 공평한 통치 아래서 살게 될 것이다.
아무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니, 너에게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아무것도 너를 무섭게 하지 못할 것이다.
54:15 보아라. 나는 너를 공격할 사람을 보내지 않겠다.
누구든 너를 공격하는 사람은 네 앞에서 넘어질 것이다.
54:16 보아라. 내가 대장장이를 만들었다.
그가 숯불을 달구어 원하는 연장을 만든다.
같은 방법으로 나는 파괴하는 무기들도 만들었다.
54:17 그러므로 어떤 무기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너를 재판에 거는 사람을 네가 물리칠 것이다.
이것이 나 여호와의 종들이 받을 몫이다.
그들의 승리는 내게서 나온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오늘도 배워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은 "교회성장연구소" 출판사에서 "성경공부" 인도가 있습니다.
제 책을 3권이나 내어 준 귀한 출판사인데
그들의 수고와 힘씀을 감사하고 격려하고 힘 주는 그런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문서사역"으로 함께 동역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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