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계시는 하나님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시편 18장 20절 ~ 22절
20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21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내 앞에 계시는 하나님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진실로 나는,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무슨 악한 일을 하여서 나의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아니하였다.
그 앞에서 나는 흠없이 살면서 죄짓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를 지켰다."(시18:21-22, 새번역)
이것은 자기자신을 뽐내는 발언이 아닙니다.
시편 기자는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주님께서 내게 상을 내려주시고,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보상해주셨다"고 노래합니다.(시18:20, 새번역)
주님께 상을 받고 보상을 받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께서 가라시는 길을 벗어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않고,
죄를 짓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켰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벗어나지 않고, 떠나지 않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시18:22)
시편기자는, 실제로 하나님께서 내 앞에 계시는 것으로 알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했습니다. 즉,
실제로 하나님께서 내 앞에 계셔서 나를 지켜보시는 것처럼 여기고 하나님의 규례를 따랐다는 이야기입니다.
기독교인들의 부정부패행위, 범죄행위들이 자주 신문지상에 오르내립니다.
하나님이 내 앞에 계셔서 나를 지켜보신다고 생각했다면 과연 그 같은 행위를 저지를 수있었을까요?
+ 내 앞에 계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말씀을 버리지 않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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