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경고의 말씀 가운데 흐르는 하나님의 정의!"

colorprom 2018. 10. 16. 15:09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10/14 주일

임 은미(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경고의 말씀 가운데 흐르는 하나님의 정의!" 이사야 15장


어제는 부부세미나를 마치고
우리 캠 대학 선교회 간사학교에 강의를 하러 갔다.

"왜 우리를 간사학교로 부르셨는가?"에 대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삶에 내가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결정하는 것 같애도

그 길로 인도하신 주님의 뜻은

내가 무엇인가 큰 일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하여 부르심 보다는

먼저
"하나님 아버지의 나를 사랑하심"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하고

그리고 내가 맡은 (?)강의
"어떻게 설교를 준비할 것인가?" 를 마치고
근처에 무한리필 고깃집으로 회식을 하러 갔다.

난 사실 청년들과
이렇게 식사를 같이 하는 시간을 참 중요시 여긴다.

내가 느을
"사랑은 위장에서~"라는 말을 하지만
사랑표현도 사랑 표현이지만 바로 이 시간에
청년들은 많은 질문을 하게 된다.

어제도
간사학교를 섬기는
스텝 간사님들과 함께
간사학교 훈련을 받는  간사후보 학생들과
2시간이 넘도록 식사와 함께
신앙 이야기를 나누었다.

젊은이들이 갖고 있는 고민들..
교회에 대한 갈등들..
( 캠 학생들은 초교파적으로 출석하는 교회들이 다르니
다니는 교회에 대한 갈등들 역시 다르다)
자기 진로에 대한 염려들 
성경 읽으면서 생겨난  질문들
 등 등.

내가 언제까지 사실  "청년사역"을 하게 될른지는 모르겟다.

아무쪼록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가 감당할 "청년사역"을 통하여
이 땅의 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을 올바로 만나기를 소원하고
소원하고
또 소원한다!

이 사 야 15 장

1 -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An oracle concerning Moab: Ar in Moab is ruined, destroyed in a night! Kir in Moab is ruined, destroyed in a night!

"경고"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하나님이 하신 일들!

"경고"를 하지 않고 벌을 내리셨던 때가 있으신가?

선악과로 부터 시작해서
하나님은
먼저
"경고" 해 두시는 것을 잊지 않으신 분이시다.

그 분은 그러니 "공평"하신 분이라는 것이다.

그냥 전쟁을 일으키거나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
항상 "경고"에 대한
말씀은 미리 있으셨다는 것이다.

재앙이 갑자기!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경고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어서
재앙이 내렸음을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이사야서를 읽으면서
"경고"를 먼저 해 주신 하나님의
배려하심을 배우게 된다.

그 분은 그 누구도 멸망당하는 것을
원하시는 분이 아니신 것이다.

그 분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복"을 주시기 위함이지
"벌"을 주시기 위하여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내 삶에
"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우리 하나님!

주님이 준비하신 모든 복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으라고

마땅히 살지 못하게 되면 받게 될 벌에 대한
"경고"를 먼저 해 주신
그 사랑을 잊지 않기를
기도 합니다.

기승전 "하나님의 사랑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왜 이런 벌을 내리셔?
라는 말을 하면서

하나님이 잔인(?)하다고 말을 하기 이전에

그런 잔인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원하셔서
"경고"하는 일에 얼마나
부지런하셨던지..

그 분의  잦은 "경고"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간절한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의 마음을 올바로 헤아릴 수 있도록
도와 주옵서서

재앙을 기뻐하시는 주님이 아니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우리에게 끊임없는 미래의 희망을 주시는 우리 하나님!

"경고"를 통한
하나님의 우리 사랑하시는 마음도 잘 헤아려서

경고로 말씀하신 것들은
피해가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오산에 있는 "세교명석 교회"에서 전도주일 설교가 있읍니다.

"저희같이 조그만 교회도 선교사님을 강사님으로 모실 수 있나요?" 그 말이
얼마나 짠하게 들리던지...

동네 아파트 단지에 있는 개척교회라고 하니
오늘 주일 설교시간에
전도 받은 많은 분들이 출석하게 해 주시고

예수님 안 믿는 분들이 오늘 교회로 오시게 되면
꼭 주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상담도 많이 있습니다.

설교 마치고 서울 올라와서
계속 이어지는 모든 상담들에 함께 하여 주시고
특별히
고 3 학생인데 게임중독으로
대학 가기를 포기하고 학교 다니는 것을 싫어한다는
학생을 상담하게 되오니
게임 중독 끊어지게 하시고
다시 학교 공부에 의욕을 갖게 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 두나미스 찬양팀 연습마치는 시간까지
주님 함께 하여 주시고
젊은 날 주님을 위한 섬김의 시간 1초라도
주님이 기억하셔서
 
나중에 다 상 주신다는 것을 알고
기쁨과 감사로 연습 잘 하는
우리 두나미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