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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일, 아름다운 일 (시 57:1~11)

colorprom 2018. 10. 16. 11:53

끔찍한 일, 아름다운 일 (2018년 10월 16일 화요일)


시편 57장 1절 ~ 11절

1날개 그늘 아래에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6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셀라)


7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Terrible and Beautiful Things [끔찍한 일, 아름다운 일]


Awake, my soul! Awake, harp and lyre! I will awaken the dawn. - Psalms 57: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 시편 57:8 


Fear can leave us frozen. We know all the reasons to be afraid

-everything that’s hurt us in the past, everything that could easily do so again.

So sometimes we’re stuck unable to go back; too afraid to move forward.

I just can’t do it.

I’m not smart enough, strong enough,

or brave enough to handle being hurt like that again.


 I’m captivated by how author Frederick Buechner describes God’s grace:

like a gentle voice that says,

“Here is the world. Terrible and beautiful things will happen.

Don’t be afraid. I am with you.”


Terrible things will happen.

In our world, hurting people hurt other people, often terribly.

Like the psalmist David, we carry our own stories of when evil surrounded us, when,

like “ravenous beasts,” others wounded us (PSALM 57:4).

And so we grieve; we cry out (VV. 1~2).


 But because God is with us, beautiful things can happen too. As we run to Him with our hurts and fears, we find ourselves carried by a love far greater than anyone’s power to harm us (VV. 1~3), a love so deep it fills the skies (V. 10). Even when disaster rages around us, His love is a solid refuge where our hearts find healing (VV. 1, 7). Until one day we’ll find ourselves awakening to renewed courage, ready to greet the day with a song of His faithfulness (VV. 8?~0).


- MONICA BRANDS 

       Healer and Redeemer, thank You for holding us and healing us with Your endless love. Help us find in Your love the courage to follow You and share Your love with those around us. 


       God’s love and beauty make us brave.


       두려움이 우리를 얼어붙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두려워하는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 우리를 아프게 했고, 아마 다시 아프게 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되돌아갈 수도 없고, 앞으로 나가기는 두려워 꼼짝도 못할 때가 있습니다. ‘어쩔 수가 없어. 난 그 아픔을 다시 이겨낼 만큼 요령도 없고 강하거나 용감하지도 못해.’
하나님의 은혜를 묘사한 프레드릭 부치너의 글이 나를 사로잡았습니다. 그것은 마치 친절한 음성처럼 내 귀에 들립니다. “이것이 세상이란다. 끔찍한 일도 아름다운 일도 생기겠지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끔찍한 일들이 생길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상처받은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때로는 아주 심하게, 상처를 줍니다. 시편기자 다윗처럼 우리에게도 악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이거나, “탐욕스러운 야수” 같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은(시 57:4)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비탄에 젖어 부르짖습니다(1-2절).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아름다운 일들도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상처와 두려움을 안고 하나님께로 달려갈 때,

우리는 우리를 해하려는 그 어떤 힘보다 훨씬 더 큰 사랑(1-3), 하늘만큼 깊은 사랑을(10) 경험하게 됩니다.

비록 재앙이 닥친다 해도 그분의 사랑은 우리 마음이 치유를 받는 확실한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1, 7).

언젠가 우리가 새로운 용기를 찾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며 그날을 맞이하게 될 때까지 그렇게 해주십니다(8-10). 

       치유자와 구원자가 되시는 주님, 주님의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용기를 가지고 주님을 따르고 주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아름다움으로 우리는 용감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