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 이상 (2018년 10월 9일 화요일)
로마서 8장 22절 ~ 30절
22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Much More Than Words [말, 그 이상]
In the same way,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 Romans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 로마서 8:26
At a dedication ceremony during which a Bible translated into a local African language
was presented, the area chief was presented with his own copy.
In appreciation, he lifted the Bible to the skies and exclaimed,
“Now we know God understands our language!
We can read the Bible in our own native mother-tongue.”
아프리카의 한 토착 언어로 성경이 번역된 것을 기념하는 봉헌식 행사에서
그 지역 추장이 성경 번역본을 증정 받았습니다.
그 추장은 토착어 성경책을 하늘 높이 들고 감사하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말을 알아들으신다는 걸 알겠군요! 우리도 우리말로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No matter our language, our heavenly Father understands it.
But often we feel unable to express our deepest longings to Him.
The apostle Paul encourages us to pray regardless of how we feel.
Paul speaks of our suffering world and our own pain:
“The whole creation has been groaning as in the pains of childbirth” (ROMANS 8:22),
and he compares that to the Holy Spirit’s work on our behalf.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he writes.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through wordless groans” (V. 26).
우리가 어떤 언어를 써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다 알아들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가장 속 깊은 소망을 그분께 잘 표현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도 상관없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고난의 세상과 우리 자신의 고통에 대해 말하면서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롬 8:22, 새번역)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26절).
God’s Holy Spirit knows us intimately.
He knows our longings, our heart-language, and our unspoken words,
and He helps us in our communication with God.
His Spirit draws us to be transformed into the image of God the Son (V. 29).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를 매우 잘 아십니다.
우리의 소망과 마음속의 언어, 무언의 말까지도 다 아시는 성령님은 하나님과 대화할 때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하나님 아들의 형상으로 변화되도록 이끌어주십니다(29절).
Our heavenly Father understands our language and speaks to us through His Word.
When we think our prayers are weak or too short,
His Holy Spirit helps us by speaking through us to the Father.
He yearns for us to talk with Him in prayer.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우리의 언어를 이해하시며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와 소통하십니다.
우리 기도가 너무 연약하고 짧다고 생각될 때, 성령님은 우리를 도와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간구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로 그분께 얘기하기를 진실로 원하십니다.
- LAWRENCE DARMANI
Thank You, Lord, for understanding my language and innermost longings.
When my prayers are weak and dry, bear me up through Your Spirit.
주님, 나의 말과 마음속 깊은 소원을 다 아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기도가 연약하고 메마를 때 성령님의 힘으로 이겨내게 하소서.
When we feel weak in our prayers, God’s Spirit helps us in ways we can’t imagine.
우리 기도가 연약하다고 느껴질 때 성령님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를 도와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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