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을 걸어갈 힘 (2018년 9월 2일 일요일)
하박국 3장 16절 ~ 19절
16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Strength for Your Journey [여정을 걸어갈 힘]
The LORD God is my strength, and he will make my feet like hinds' feet,
and he will make me to walk upon mine high places.
To the chief singer on my stringed instruments.- Habakkuk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 하박국 3:19
Hinds Feet on High Places, a classic allegory of the Christian life,
is based on Habakkuk 3:19.
The story follows the character Much-Afraid
as she goes on a journey with the Shepherd.
But, Much-Afraid is scared so she asks the Shepherd to carry her.
The Shepherd kindly replies,
“I could carry you all the way up to the High Places myself,
instead of leaving you to climb there.
But if I did, you would never be able to develop hinds’ feet,
and become my companion and go where I go.”
그리스도인의 삶을 우화적으로 그린 고전 작품, ‘높은데서 사슴처럼’이라는 책은
하박국 3장 19절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두려움’이라는 이름의 여인은 ‘목자’와 함께 여정을 떠납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너무나 무서워 ‘목자’에게 자기를 안고 걸어가 달라고 부탁합니다.
‘목자’는 부드럽게 대답합니다. “네가 걸어 올라가지 않고 내가 너를 저 ‘높은 곳’까지 안고 갈 수도 있어.
하지만 그러면 넌 사슴같이 튼튼한 발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고 내가 가는 곳에 늘 동행할 수가 없게 된단다.”
Much-Afraid echoes the questions of the Old Testament prophet Habakkuk
(and if I’m honest, my questions too):
“Why must I experience suffering?”
“Why is my journey difficult?”
‘두려움’은 구약의 하박국 선지자가 물었던 것과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나의 질문이기도 합니다).
“왜 내가 고통을 당해야 합니까?”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고달픕니까?”
Habakkuk lived in Judah in the late seventh century bc
before the Israelites were taken into exile.
The prophet found himself in a society that overlooked social injustice
and was immobilized by the fear of imminent invasion by the Babylonians (HAB1:2~11). He asked the Lord to intervene and remove suffering (1:13).
God replied that He would act justly but in His timing (2:3).
하박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배당하기 전, 기원전 7세기 말에 유다왕국에 살았습니다.
선지자는 사회적 불의가 만연하고 임박한 바벨론의 침공 앞에서 두려움에 꼼짝 못하고 있는 세상을 보았습니다(하박국 1:2-11). 그는 주님께 친히 간섭하셔서 고통을 제거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1:13).
하나님은 주님의 때에 공의로 다스리시겠다고 대답하셨습니다(2:3).
In faith, Habakkuk chose to trust the Lord.
Even if the suffering did not end,
the prophet believed that God would continue to be his strength.
We too can take comfort that the Lord is our strength to help us endure suffering
and will also use the most challenging of life’s journeys
to deepen our fellowship with Christ.
하박국은 믿음으로 주님을 신뢰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고통은 끝나지 않았지만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계속 그의 힘이 되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힘이 되어 고통을 인내하게 하시고,
또 우리 삶의 여정에서 가장 힘든 때에 그리스도와 더욱 깊은 교제를 갖게 하시는 위로를
우리도 이처럼 받을 수 있습니다.
- LISA SAMRA
God, sometimes my suffering seems too much to bear.
Help me to trust You and continue to walk with You on this journey.
하나님, 때로는 저의 고통이 너무 심해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과 함께 이 여정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We can trust the Lord to be our strength in tough times.
몹시 힘든 때에도 주님께서 우리의 힘이 되어주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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