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그들을 끊으리로다" (시 편 118편 12)

colorprom 2018. 7. 29. 14:57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7/29 주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어제는 초등부 학생들 수양회를 인도했다.

오륜교회 초등부 5학년 6학년..
아이들이 460명에, 선생님들이 180명

대단하지 않은가? 애들 수양회에 교사들이 이렇게 많이 오다니!


나는 사실 이번에 오륜교회 초등부 수양회도 설교요
다음주는 오륜교회 고등부도 설교요
지난 주에는 오륜교회 주최 꿈미 수양회도 설교요

오륜교회가 아예 모든 부서 수양회 강사로 작정을 하고 불러 준 듯 한 그런 기분이다.


감사한 것이 사실인데

어제 초등부 설교를 한시간 나에게 맡겼는데
하면서..에효.. 역시 애들 설교는 힘이 드는구나..그런 것을 느꼈다.


설교 마치고 통성기도시간에 아이들과 교사들 전부 하늘로 높이 두손을 다 들고 자리에 일어나서
"주여!!" 100창(?)하면서 성전이 떠나가라 기도를 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성전을 나왔다.

성령님 크게 임하는 기도회가 되었을 것을 믿는다


성전을 막 나오는데 어느 꼬마 녀석이 따라 나왔다.

조그만 여자아이였다.
" 목사님 기도 좀 해 주세요!" 그래서 "무슨 기도를 해 줄까?" 그랬더니
"내가 하나님 좀 꼭 만나게 해 주라고 기도 좀 해 주세요!"


아이코.. 이렇게 가슴 뭉클한 기도제목이 있는고!
이 어린 녀석 입에서!!
그래서 그 소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해 주었다!


나를 초청해 준 김 대영 목사님이
아이들이 다른 시간보다 훨씬(?) 더 조용히 잘 들었다면서
나한테 수고했다고 위로(?)해 주셔서

"네! 제 인생에 초등부 수양회 설교 처음 하게 해 주셔서 제 사역 역사에 기록을 남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일은 제 사역에서 처음이요 마지막 기록이 될 것도 같습니다"


이렇게 내 힘에 부딪히는 사역 하다보면
이 사역을 매주 감당해 내는 전 세계의 어린이 사역자들이 더 더욱 귀히 여겨지고 감사해 지게 된다.


주님! 어린이 사역하는 모든 분들에게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세요
주일학교 모든 교사님들 영육간에 복에 복을 더 하여 주옵소서 !!


시 편 118편 12 -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They swarmed around me like bees, but they died out as quickly as burning thorns;

in the name of the LORD I cut them off.


"그들을 끊으리로다"
무엇으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어제는 설교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기도의 중요성과 기도의 능력을 전했다.


내 삶에 일어난 너무나 많은 기도의 능력들!

어린아이지만 "대적기도"를 얼마나 자주 사용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을 이야기 해 주었다.


대적기도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면서 원수된 마귀의 능력을 말 그대로 대적하는 기도이다.
기도문은 간단하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가라!
물러가라!
끊어질지어다!"

이러한 맥락이 된다.


오늘 묵상 구절에는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구약이었으니 예수님의 이름으로 끊었다라는 말대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끊었다 하는 말씀이 나온다.

신약의 "대적기도"의 원조(?)가 이렇게 구약에 있음을 알게 된다.
^^

우리 삶에 끊어서 없애 버려야 할 것들이 있는 것이다!

그럴 때 "예수의 이름으로 끊어질지어다!" 이 기도가 왜 필요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그냥 수동적으로

"주님 이런 일을 잘 견디게 해 주세요!" 라던가

"주님 저를 용서해 주세요!" 이런 수동적(?)인 기도만 하면 안된다.


능동적이며 공격적인 기도도 병행해야 하는 것이다!


전쟁 나가서 싸울 때

누가 방패만 갖고 싸우는가 말이다 다 필요한 것이다
적재적소에 가장 필요한 무기를 준비하고
그 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적진에서 필수 필수 필수의 지혜요 올바른 태도가 되는 것이다.


얼마 전 누구를 만났는데
자기는 가만 생각해 보면
느을 조용한.. 묵상 기도..주님 사랑해요.. 그런 기도는 자주 했지만
정작 "대적기도"는 잘 안 한것 같다는 말을 하기에

우리 삶에 대적기도도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의 필요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주었다.

특히 중독성을 띤 죄를 짓고 있다면
더 더욱 "대적기도"로 모든 중독성의 죄들을 끊어내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어제는 아이들에게
"게임 중독" "스마트 폰 중독"대적기도로 끊어내야 하는 것도 이야기 해 주었다.

말씀과 병행해서
"대적기도"로 우리 삶에 얽히고 섥혀 있는 모든 중독성 죄들은  단호하게 끊어 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그 모든 것들을 끊을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지난 금요일까지 내가 영어성경을 잠언으로 공부하면서

짧게 약 10분간 성경 구절 한 구절로 영어도 함께 공부하는 그런 영어 성경공부를 가르쳤는데

그 공부를 잠언을 하지 않고 이제는 야고보서를 하겠다고 했다.

이유는 잠언서에 지금 계속 "간음" "음녀"에 대한 이야기가 다음인 7장도 계속 이어져서..
이거이.. 원.. 영어성경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공감대(?)형성이 거의 없다 싶어서리..

다음 주부터는 야고보서를 하겠다고 광고했는데 문자가 하나 왔다.


어떤 분이 영어를 배우겠다고 그 방에 초대 받아 들어와서 영어로 성경 공부를 하다가
계속 이어지는 "간음"에 대한 말씀으로 당신의 불륜의 관계를 과감하게 정리 하게 되었다고
감사하다는 말을 그 영어공부반에 초대해 준 분에게 말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분이 나에게 연락해 주면서 말씀의 능력에 대한 감사를 전해 주었다.


우와!
나도 놀랐다!
간음에 대한 메세지가 계속 나와서..
이거이.. 공감대 형성이 있으려나 했는데

그래도 단 한분이라도 그 성경공부를 통해서
삶에 끊어져야 할 중독(?)이 끊어졌으니 감사 감사!


말씀과 기도에 그러니 능력이 있다? 없다?
있다!

모든 중독성이 있는 죄들은 철저히 끊어야 한다.


얼마 전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다.
음란죄에 대한 죄들을 열거하면서 자위행위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자위행위가 왜 음란죄인가에 대한 설명을 하셨는데

사실 자위행위에 대한 의견(?)은 꽤 심각하게 나뉘어 진다.


자위 행위에 대한 합리성(?)에 대하여 장점(?) 과 단점(?)들이 나뉘어 지기도 하는데..

이 이슈가 심각한 이슈인 것은 사실이다.

나도 중고등부와 청년들 사역을 하니 이 이슈가 중요한 이슈가 아닐 수 없다.

해도 되는가? 절대로 하면 안되는가?


그렇다면 술은?
한모금은 마셔도 되는가? 절대로 안 되는가?


내가 아는 사람은 정말 착하고 정말 배려 깊고 정말 남들 잘 도와 주는데 거의 매일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면 취할때 까지 안 마신다고 이것이 괜찮다라고 말을 할수도 있겠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충만한 사람들의 본보기를 본다면?
그들 중 술에 취해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잘 믿는데 왜 술을 의지(?)해야 하는가에 질문을 해 볼 필요는 있는것이다.

술을 마실 때 왜 마시는가 그 동기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외롭고 괴롭고 삶에 지치고 고민이 많고 그래서 술을 마신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참된 하나님은
결코
결코
결코

"하나님"이 아닌 것이다!

외로울 때 술을 마시면 외로움이 해결되고
괴로울 때 술을 마시면 괴로움이 해결되고
걱정 있을 때 술을 마시면 걱정 잊을 수 있고

그래서 매일 술을 찾는 다면

그 사람이 암만 남들 위해 봉사의 삶을 산다고 해도
하나님 안 믿는 사람도 자선가가 많다는 것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내 삶에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없는 분이라 내가 다른 것을 의지해야 하는데

그것이 술이요 그것이 여자요 그것이 노름이요 그것이 다른 중독성을 띈 것이라고 한다면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러한 모든 것들을 끊을 수 있어야 하는것이다.


술을 마신다고 구원이 없다고 나는 지금 말하고 있지 않는다

자위행위를 한다고 해서 구원이 없는거 아니다.

불륜을 지금 행하고 있다고 해도 어쩌면 구원이 없는것은 아닐 수도 있다.
( 이 부분은 내가 너무 깊이 이야기 하지 않도록 한다 ^^)


나는 지금 율법을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삶에 얽혀 있는 모든 중독성을 끊어 버리고자 하는 이유는

때가 악하니 세월을 아끼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해 보기 때문이다.

율법이 아니라 나는 "헌신의 수위도"를 이야기 하고 싶다.


자위행위하는 시간, 음란물 보는 시간, 술 마시는 시간, 다 아까운 시간들 아닌가?

그 시간에 기도 하던지 전도하던지 성경 말씀 외우던지

충분히 하나님 사랑으로 할 수 있는 많은 "헌신의 시간"들을

자기 자신만 위하는 시간으로 지금 보내고 있는거 아닌가?


자위행위가 하나님 위한 시간일 리 없고
술 마시고 있는 시간이 하나님 위한 헌신의 시간일리는 없는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있는 것들은 아쌀(?)하게 잘라 버리는 것이 좋다.


"이게 왜 안된다는거예요? 한모금 술인데요 뭘요?
남들 포로노 한시간 두시간씩 때려요. 저 겨우 30분이예요. 이게 어때서요?


나는 거듭 말하지만 율법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향한 나의 사랑의 헌신의 수위를 말하는 것 뿐이다.


하나님 좋으면 단 1초도 다른 짓(?)하기 싫어질거다.

그 시간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 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해 진다면 말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십일조 하라 하면 돈 이야기라고 시험든다는 사람들 있습니다.

시험 왜 들까요?

그냥 십일조 내면 되지 ㅎㅎㅎㅎ


음란물 조금 본들 많이 본들..돼냐 안돼냐 그런거 왜 토론?하죠?

그냥 안 하면 되지 ㅎㅎㅎㅎ


어쩌면 너무나 간단한 신앙적 이슈들!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을 얼마만큼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를 생각해 보면
많은 질문들은 해결되지 않는가 그런 생각도 합니다.

때가 악하니 세월을 아끼라!!


끊어야 할 것들을 끊을 수 있다고

여호와의 이름도 사용할 수 있고
예수의 이름도 사용할 수 있는데

끊어지라! 하는 대적기도에 인색한지!!  ㅎㅎㅎ

(우리는 대적기도에 인색해도 주님 우리 향한 사랑은 느을 차고 넘침을 감사합니다 ^^)


오늘은 드림의 교회에 11시  2부 설교, 2시 반 3부 설교입니다

어제 얼라들 설교에 나름 죽(?)을 쓴 것 같은 그런 기분이 있으니
오늘 어른들 설교는 더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