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하나님과 보복 (시 18:43~50) (CBS)

colorprom 2018. 7. 4. 13:23

하나님과 보복 (2018년 7월 4일 수요일)


시편 18장 43절 ~ 50절


43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여러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4그들이 내 소문을 들은 즉시로 내게 청종함이여 이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

45이방 자손들이 쇠잔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46여호와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47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해 주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해 주시도다

48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자들의 위에 나를 높이 드시고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49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나님과 보복 (2018년 7월 4일 수요일)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불필요한 걱정과 염려와 고민 없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았던 다윗의 삶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시18:49)

어떻게 하여 그는 이 같은 감사와 찬양을 기쁨으로 올려드릴 수 있었을까요?


그리스도인들은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건사고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슬픔도 겪고, 위험도 겪고, 억울한 공격도 받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하면 나에게 고난을 준 이에게 보복할까 궁리를 해보고 고민도 해봅니다.

다윗도 그러한 일들을 많이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 그는 노래합니다.

"여호와는 살아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해주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해주시도다."(시18:46-47)


그가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기쁘게 올려드렸던 근거를 이 본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보복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보복을 스스로 궁리하는 데 시간을 쓰지 않고 그것을 하나님께 맡긴 후,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보복의 목표는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참 하나님으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겔25:17)

우리도 다윗처럼 보복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기쁘게 올려드립시다.


+ 주님, 보복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우리는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