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오늘의 양식

내 눈을 열어주소서 (요한 14:23~31)

colorprom 2018. 6. 4. 12:53

내 눈을 열어주소서 (2018년 6월 4일 월요일)


요한복음 14장 23절 ~ 31절


2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25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29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30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31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Open My Eyes [내 눈을 열어주소서]


The Holy Spirit, whom the Father will send in my name,

will teach you all things. - John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요한복음 14:26


The first time I went to the gorgeous Chora Church in Istanbul, I was able to figure out

some Bible stories from the Byzantine frescos and mosaics on the ceiling.

But there was much I missed.

The second time, however, I had a guide.

He pointed to all the details I had previously missed,

and suddenly everything made perfect sense!

The first aisle, for instance,

depicted the life of Jesus as recorded in the gospel of Luke.


이스탄불의 아름다운 코라 교회에 처음 갔을 때에는 천장에 있는 비잔틴 프레스코 화법의 그림과 모자이크

속에 성경 이야기 몇 개가 묘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모르고 지나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갔을 때에는 안내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전에 놓쳤던 부분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금방 모든 것이 완전히 이해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복도의 그림들은 누가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생애를 그린 것이었습니다. 
 

Sometimes when we read the Bible we understand the basic stories, but what about

the connections-those details that weave Scripture into the one perfect story?

We have Bible commentaries and study tools, yes, but we also need a guide-

someone to open our eyes and help us see the wonders of God’s written revelation.

Our guide is the Holy Spirit who teaches us “all things”(John 14:26).

Paul wrote that He explains “spiritual realities with Spirit-taught words”.

(1 Corinthians 2:13).


성경을 읽을 때 때때로 우리는 기본적인 이야기들은 잘 이해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자세한 부분들을 잘 엮어서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로 만들어주는 연결 역할은 누가 해줄까요? 물론 성경 주석과 참고서들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누군가 우리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놀라운 계시의 말씀을 알게 해주는 안내자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안내자는 바로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성령님입니다(요 14:26).

바울 사도는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영적인 일”을 설명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고전 2:13).
 

How wonderful to have the Author of the Book to show us the wonders of it!

God has not only given us His written Word and His revelation

but He also helps us to understand it and learn from it.

So let us pray with the psalmist, saying,

“Open my eyes that I may see wonderful things in your law”(Psalm 119:18).


성경을 쓰신 분이 그 안의 놀라운 것들을 직접 우리에게 보여주신다니 얼마나 놀라운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글로 기록된 성경을 주시고 계시로 보여주실 뿐만 아니라,

성경을 깨닫고 배우는 것도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시편 기자처럼 이렇게 기도합시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 119:18).


- Keila Ochoa

      

Dear Lord, as I read Your Word,

open my eyes that I may discover the wonders of Your revelation.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말씀을 읽을 때 우리의 눈을 열어 주님의 놀라운 계시를 발견하게 하소서.


We need God in order to understand Scripture.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