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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tl 46:1~11)

colorprom 2018. 6. 1. 13:59

멈춤 (2018년 6월 1일 금요일)


시편 46장 1절 ~ 11절  


1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4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7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8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Stop [멈춤]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 Psalm 46:10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 시편 46:10      


My friend and I sat in the sand, near the ever-rhythmic ocean.

As the sun sank in the distance, wave after wave curled, paused

and then rippled toward our extended toes, stopping just short each time.

“I love the ocean,” she smiled. “It moves so I don’t have to.”

 

친구와 나는 파도가 규칙적으로 밀려오는 바닷가 모래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멀리서 해가 지는데

파도는 차례로 밀려와 매번 우리의 발가락 바로 앞까지 와서는 잔물결을 남기며 돌아갔습니다.

친구가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바다가 좋아. 자기가 움직이니까 난 가만히 있어도 되잖아.”


What a thought!

So many of us struggle to stop.

We do, do, do and go, go, go,

somehow afraid that if we cease our efforts we will cease to be.

Or that by stopping

we will expose ourselves to the ever-present realities we work to keep at bay.


참으로 멋진 생각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하던 일을 쉽게 ‘멈추지’ 못합니다.

노력을 멈추면 자신의 존재 가치가 사라질 것 같은 두려운 마음에 쉼 없이 일하고 또 일하고,

앞만 향해 계속 나아갑니다.

그동안 늘 피하려고 애써온 늘 상존하는 현실과 마주하게 될 거라는 두려움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In Psalm 46:8~9, God flexes His omnipotent muscles, putting His power on display.

“Come and see what the Lord has done . . . .

He makes wars cease to the ends of the earth.

He breaks the bow and shatters the spear; he burns the shields with fire.”

God is a busy God, who works to create calm within the chaos of our days.


시편 46:8-9에서 하나님은 전능하신 팔을 들어 그분의 권능을 보여주십니다.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복잡한 일상 속에 평온함을 만들어내기 위해 일하십니다. 
 

And then in verse 10 we read,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그러고 나서 10절에서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Of course it’s possible to know God while running here and there.

But the psalmist’s invitation to cease striving beckons us into a different kind of knowing. A knowing that we can stop-and still be-because God never stops.

A knowing that it is God’s power that gives us ultimate value, protection, and peace.


물론 이리 저리 뛰어다니면서도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그렇게 애쓰지 말라고 권고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다른 지식을 우리에게 일러줍니다.

하나님께서 쉬지 않으시기 때문에 우리는 멈추어도 존재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궁극적인 가치와 보호와 평안은 하나님의 권능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 Elisa Morgan

      

Dear God, help me to find my rest in You.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 안에서 안식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We rest well when we’re in the loving arms and perfect will of God.


하나님의 사랑의 품 안에, 그리고 온전하신 뜻 안에 거할 때 우리는 편히 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