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18/05/10 목요일

colorprom 2018. 5. 11. 15:28

 2018/05/10 목요일
최고의 날 - "날이 갈 수록 더 더욱 삶에 부족함이 없을 수 있음은?"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어제는 육군사관학교 안에 있는 육사교회에 설교를 하러갔다.
내가 얼마 전에 예능교회에서 설교를 했는데
예능교회 담임목사님이 육군사관학교 생도들 여름 수양회 강사로 나를 추천하신 것 같다.

그래서 육사 생도들수양회 강사 되기 전
생도들에게 강사 될 나를 인사(?)시키려고
어제 예배에 설교를 부탁했던 것 같다.

나는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설교를 한 적이 있는데
육군 사관학교는 처음이었다.
(사실 수양회 설교 가서 가장 멋지고 웅장(?)한 강사 대접 받은 곳의 기억은
해군장교들 수양회였던 것 같다. ㅎㅎ

내 의전팀(?)이 모두 다 장군님들 레블!
해군장교는 전원  남자분들 ^^
여자는 딱 강사인 나 하나였는데
대통령이 오시면 가셨다는 어느 관저(?)에
(에효.. 내가 이름을 기억할 리 있는가?
수양회 오신 모든 장교님들이

나를 호위(?)하고 관저(?) 설명해 주시고
나는 앞에 가고
장군님들 다 내 뒤에..

그 경험은 정말 특이한 경험이었는데
생각할 수록 기분은 디게 좋은 경험이었다.
모든 장군님들이 내 뒤를 따라.. 오는 그 경험 ㅎㅎ
나는 민간인(?)이었는데 ㅎㅎ

식사할 때 내 테이블은 메인 테이블
모든  장군들은 내 자리에서 나랑 같이 식사하고
ㅎㅎㅎ

나 하늘에 올라가서
별 되야 하는디!!

땅에서 별 달으신 분들이 나 따라 의전(?)해 주는 것도

완존 특별난 기분이었는데

나 하늘에 올라가서
엄청나게 많은 별같은 믿음의 권속들 보다
더 앞 서 걷는 별 되면
기분이 어떨까?
ㅎㅎㅎㅎ

여튼
다시 하던 이야기 돌아와서리..

육사 정문으로 들어가는데 그냥 기분일까?
학교 자체에서 풍겨나는 어떤 "애국심" 같은것?
군사의 기운??

사람으로 말한다면 그야말로 칼 있 쑤 마 짱인
교정의 분위기!

그냥 기분이 넘 좋았다!
그냥 든든 그 자체!!

생도들이 찬양을 얼마나 뜨겁게 하는지!!
율동을 어린이들 같이 하는데
그 역시 넘 구여웠다 ^^

우리 나라에 나중에 다 육군장교들
그리고 장군들이 될 학생들이니
키야.. 이 학생들만 잘(?)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실하게 도전을 주게 된다면??

여름 수양회 강사로 올 때는
이거이 금식하고 와야 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내 중보기도방에게 빡세게 기도 부탁하고 오면
나는 금식까지는(?)안 해도 되겠지..
그런 마음을 가졌지만

여튼 여름 수양회 설교에 대한 사명감(?)을 팍 팍
받고 돌아 왔다.

시 편 34편

9 -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Fear the LORD, you his saints, for those who fear him lack nothing.

나는 택시를 타면 보통 전도할 생각을 미리 한다.
그리고 전도 준비도 한다.
내 책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그대입니까?" 를 준비하고
그 책에 저자 사인하고
그리고 책 안에
기사님이 교회 가시면 낼 헌금으로
만원 지폐 하나 넣고

그리고 택시를 카톡으로 부른다.

택시에 타면 기사님 이름이 바로 내 타는 좌석 앞에 있으니 그 이름을 준비해 온 책에 쓴다.

그리고 "건강하시라던지.. 행복.. 기쁨.. 안전.. 이런 평범(?)한 복의 글들을 쓴다.

그리고는 전도를 시작한다.
교회 다니시냐고 물으면 보통 안 다니신다.
안 다니신다는 분이 더 반갑다  ㅎㅎ
그래야 전도를 하려고 책까지 준비해 온 보람을 느끼니 말이다.

어제는 전도하는데
그 분이 그러신다.

당신은 믿음은 없지만
지난 번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참 당당해 보였다고 한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두려워 하고 불안해 하는것에 비해서
믿음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믿어서인지...
참 안정되 보이고
평안해 보이는 것이

당신은 교회를 안 다니지만
차이점이 있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하신다.

어제는 예능교회까지 가서 조 건회 목사님 사모님을 만나서
함께 육사로 가야 했기때문에
예능교회까지 가는 약 30분간 전도를 했다.

내릴 때 준비한 책과
그리고 교회 가시게 되면 낼 헌금이라고 돈도
다 챙겨 드렸더니

기사님의 감동해 하시는 모습!!
난 그 분이 꼭 하나님 믿게 될 분이라고
그 분에게 확신을 심어 드리고
택시에서 내렸다.

매일 전도할 기회가 없어서
이렇게 택시 탈 때라도
확실하게 전도를 하려고 한다.
(오늘 위에 이야기는
딱히 내 묵상과 관계되는 것은 없는데
예수님 믿는 자의 삶의
행복은
딱히 내가 무엇을 남들 보다 많이 가져서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해 줄 수 있는 자리 하나만으로도
삶이 풍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 같다 ^^)

오늘 묵상 말씀은
사실
오늘 내 각 묵상방에 올라갈
유툽 설교에
설교로 잘 나와 있다.
^^

어떻게 오늘 묵상 할 말씀이

지난번 선한사람들 신우회에서 설교한 본문과
동일한 말씀인지!

할렐루야!

이럴 때 쓰는 외래어
"아다리!" ㅎㅎㅎ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
임은미 목사, 18년 5월 2일 선한사람들 직원예배

https://youtu.be/K4UR76U54bw

**
항아리에 무엇인가를 채운다고 한다면
그 항아리가 다 채워지면
부족함이 없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
무엇으로 채워지던
꽉 차면 부족함이 없는 거 아니겠는가?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자는
살아가는 날 동안
살면 살 수록
더 더욱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자기의 인생을
채워가니

인생의 항아리에 뭐가 채워지든
채워지는 공간 만큼
부족한 것은 줄어 들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갖고 싶은

건강
명예
지식
이런 것으로 더 채워 지지 않아도

하나님 경외함
그 분 사랑함
말씀 사랑함
기도 사모함

이런 것으로 더 채워가다 보면
결국
무엇을 고백하는가?

"아.. 다 채워졌다!
부족한거 아무것도 없네!"
이렇게 되는 거 아닌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날이 가면 갈 수록
정말로
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날이 가면 갈 수록
더 더욱
저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인가봐요 ㅋㅋ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 땅에 어느 것 보다 더 많아져서
다른 것으로 채워야 할 공간들이
없어졌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오 예!
아싸야로!
(주님 이런 말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있으면 이 말도 외래어 수준 ㅎㅎ)

주님!
오늘은 서울 보증 신우회 설교 있습니다.

오늘은 "속사람의 치유"에 대한
세미나를 해 보려고 합니다.

왜 예수님 믿고도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헤어져 나오지 못하는 문제들이 많은지..

문제의 해결을 잘 가르치는 시간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