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존 우든의 십자가 (눅9:23)

colorprom 2018. 3. 30. 15:29

20180330 금


존 우든은 1910년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태어나, 농구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하며

경이적인 대기록을 세운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27년 동안 UCLA 농구 팀을 이끌며 앞으로 다시 없을 88연승을 포함해 생애 통산 620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단 한 번도 돈의 유혹이나 스캔들에 말려든 적이 없었고,

언제나 검소하고 겸손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긴장의 연속인 농구 경기에서 선수들은 감독을 의지하지만 감독은 의지할 대상이 없습니다.

우든은 자신의 신앙을 지도했던 프랭크 데이비드슨 목사가 준 작은 십자가를 지니고 다니며

힘들 때마다 그 십자가를 붙들고 기도했고, 그때마다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그 현장에서 주님을 인정하고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는 것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며 주님이 맡기신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고 붙들어야 합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9:23)

오늘도 주님 안에서 평안한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