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이유 (2018년 3월 26일 월요일)
누가복음 12장 22절 ~ 34절
22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23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24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5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26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27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28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29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33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34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The Point of Being Alive [살아 있는 이유]
Watch out! Be on your guard against all kinds of greed;
life does not consist in an abundance of possessions. - Luke 12:15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누가복음 12:15
Lately, as I’ve been skimming financial advice books, I’ve noticed an interesting trend.
While almost all such books have good advice,
many imply that the primary reason to cut costs is to live like millionaires later.
But one book offered a refreshingly different perspective, arguing
that living simply is essential for a rich life.
If you need more or fancier stuff to feel joy, the book suggested,
“You’re missing the point of being alive.”
얼마 전 재정 상담을 다룬 책 몇 권을 훑어보다가 한 가지 재미있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책들의 내용은 대부분 유익했는데 많은 책들에는 지금 아껴야 하는 첫 번째 이유가
나중에 백만장자처럼 살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기본에 깔려있었습니다.
그런데 참신하게 다른 관점을 다룬 책한 권이 있었는데
‘검소하게’ 사는 것이 부자로 사는데 기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더 많이 가지고 더 비싼 것을 가져야만 기쁜 사람은 “살아있는 이유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 책에서 말합니다.
Those insightful words brought to mind Jesus’s response
when a man asked Him to urge his brother to divide an inheritance with him.
Instead of sympathizing, Jesus dismissed him abruptly before warning sternly
about “all kinds of greed”
because “life does not consist in an abundance of possessions”(Luke 12:14~15).
He then described a wealthy person’s plans to store his crops
and enjoy a luxurious lifestyle-the first-century version of retirement planning-
with a blistering conclusion.
His wealth did him no good, since he died that night(vv. 16~20).
이 통찰력 있는 말은 어떤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유산을 자기에게 나누게 해달라고 예수님에게 부탁했을 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생각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을 동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 자리에서 쫓아내시고는 “모든 종류의 탐욕”에 대해 준엄하게 경고하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기”(눅 12:14-15)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또 자기의 곡식을 쌓아놓고 호화롭게 살아보려는 한 부자의 계획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아마도 1세기의 노후 계획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의 무서운 최후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날 밤 그 사람은 죽었고, 그의 재산도 그에게 아무 쓸데없는 것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16-20절).
Although we are responsible to use our resources wisely,
Jesus’s words remind us to check our motivation.
Our hearts should be focused on pursuing God’s kingdom
-knowing Him and serving others-not on securing our own futures(vv. 29~31).
As we live for Him and freely share with others, we can fully enjoy a rich life with Him now-in the kingdom that gives meaning to all of life(vv. 32~34).
우리는 재산을 지혜롭게 사용해야 할 책임이 분명히 있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의 동기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자신의 미래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일,
곧 하나님을 알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데 가 있어야 합니다(29-31절).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살며 다른 이들과 넉넉히 나눌 때
바로 ‘지금’ 삶 전체에 의미를 부여해주는 하나님 나라에서 그분과 함께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32-34).
- Monica Brands
주님, 우리에게 한량없이 주신 모든 것들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어떻게 누리며 어떻게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는지 가르쳐주소서.
주 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We don’t need to wait to enjoy a rich life in God’s kingdom.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삶을 누리려면 그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 CBS오늘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 침묵하라 (누가 23:44~49) (0) | 2018.03.28 |
---|---|
자라게 하시는 이에게 영광을 (마가 4:26~29) (0) | 2018.03.27 |
이 사람이 누구인가? (누가 19:28~40) (0) | 2018.03.25 |
본보기의 힘 (딤후 3:10~17) (0) | 2018.03.25 |
두 개의 약속 (이사 25:1~9) (0) | 2018.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