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 사상 (딤전6:10)

20180314 수

1970년대에 한 기자가 중동 지역의 한국 건설 업체를 취재한  후에 미국 교포 사회까지 둘러보고,

그때 느낀점을 다음의 제목으로 기사화해서 화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중동에서는 알라 신을! 미국에서는 달라 신을!"

돈을 단순히 돈이 아니라 하나님과 같은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재물.

이 재물의 위치를 확실하게 정해 두지 않으면,

내가 재물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재물이 나를 관리하고 지배하게 됩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돈이 그 사람을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청지기는 전지전능하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을 뜻합니다.

청지기 사상의 핵심은 하나님이 모든 물질세계의 주인이시며,

인간은 하나님의 세계를 위임받아 잘 다스려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청지기의 삶의 목표는 '벼락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하나님과 대면하는 날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받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6:10)

주님 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