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8 목
베드로는 밤새 그물을 내렸지만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배를 빌려 달라고 하시더니 올라타시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러고는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말씀대로 하자,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가득 차서 친구들을 불러 그물을 올려야 했습니다. 대박! 예수님께 배를 빌려드렸다 대박이 터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반응은 의외로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떨어져서 호숫가에서 예수님 말씀을 들었지만,
베드로는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곳, 같은 배에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빈 그물이 채워지기 전에 베드로는 먼저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회개했고, 순종했고,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었습니다.
그물이 채워진 것은 베드로에게 관심 밖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고기와 배를 다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시119:130)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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