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0 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사랑의 대상은 원수일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내게 깊은 상처와 고통을 준 원수를 사랑하라고 명하십니다,
이처럼 우리의 본성을 거스르는 지침을 실행할 수 있는 해법은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 데 있습니다.
사람은 남에게 당한 대로 되갚고자 하지만,
예수님은 '받은 대로'가 아니라, '받고자 하는 대로'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길 수 있지만 져주고, 등 돌린 사람을 먼저 안아 주고, 저주에 축복으로 대응하는 것이
천국 백성의 모습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외딴섬에 홀로 있어도 땅, 바다 등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바람직한 대인 관계를 이루려면
남을 선대하고,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만큼 그 사람이 내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먼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것이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눅6:31)
주님 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한주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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