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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곧 소망 (시 119:49~56) (CBS)

colorprom 2017. 10. 23. 13:18

말씀이 곧 소망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시편 119장 49절 ~ 56절     


49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50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51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52여호와여 주의 옛 규례들을 내가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

53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말미암아 내가 맹렬한 분노에 사로잡혔나이다

54내가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들이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55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56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말씀이 곧 소망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오늘 본문에서 시인은 말합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시119:49)
시인에게, 이 말씀은 고난 중의 위로였을 것입니다.

시인은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신다고 고백합니다.(시119:50)

그래서, 교만한 자들이 시인을 심히 조롱하여도 시인은 주의 법을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시인은 여호와의 옛 규례들을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고 있음도 고백합니다.(시119:51-52)
시인은 주님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에 대하여 맹렬한 분노를 느낍니다.

주님의 율법이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그것을 버린 이들에게 시인은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마침내 시인은 홀로 나그네 되었을 때

주의 율례들을 노래삼고, 밤에 주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님의 법을 지켜나갑니다.

주님의 율법, 곧 주님의 말씀이 시인의 소망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배를 타고 로마 황제에게 재판을 받으러 가던 중 큰 풍랑을 만났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사도 바울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소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행27:23-24)

주님의 말씀이 사도의 소망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소망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 또한 시인처럼, 사도처럼, 하나님 말씀에 소망을 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주의 종이 듣겠습니다. 말씀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