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내 영혼아 하나님을 찾자! (시 42:1~11) (CBS)

colorprom 2017. 10. 16. 15:13

내 영혼아 하나님을 찾자! (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시편 42장 1절 ~ 11절     


1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2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6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8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내 영혼아 하나님을 찾자! (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오늘 시편 42편의 말씀을 보면 시편 기자가 하나님을 어떤 심정으로 찾았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주님을 찾았습니다.

정말 애가 타는 심정으로 주님을 찾았다는 고백에 다름 아닙니다.

마치 길을 잃은 사막 한가운데서 오아시스를 찾는 갈급함으로 주님을 찾았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 갈급함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일 것입니다. 생명이 걸린 갈급함입니다.


또 시편 기자는 '내 영혼'이 주님을 찾는다고 표현합니다.

이는 내 마음 속 깊이 주님을 찾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뼛속 깊이 주님을 찾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 기자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가운데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가 하는 의문을 품지 않았습니다.(시42:2)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대한 갈망이 그의 영혼에 가득하였으며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자 하는 열망이 그의 심중에 가득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기다리는 중에 때론 낙심이 될 수 있고 불안이 몰려오기도 했던가봅니다.

그때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습니다.(시42:5)

그 소망은 결코 가벼운 바람이 아니었습니다.

그 소망은 하나님이 반드시 나에게 나타나실 거라는 믿음이었고 반드시 나를 도우시리라는 확신이었습니다.


이런 소망과 주를 향한 갈급함과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우리에게 있다면,

낙심과 불안은 사라지고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대한 갈망과 소망으로 우리를 가득 채워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