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성화 (고후7:1)

colorprom 2017. 9. 28. 17:37

20170928 목


독일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범죄자들과 상담하면서

다수의 악한 일이 우유부단함 때문에 생긴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진심으로 좋은 남편,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하지만,

죄를 저지를 만한 상황이 되면 우유부단해져 죄를 범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가족은 그를 신뢰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어서

참된 신뢰와 화해의 삶으로 이어지지는 못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흔 번 잘못했다고 하면 일흔 번 용서해 주시지만,

우리가 그 죄에서 떠나 돌이키지 않으면 약속하신 풍성한 복을 부어 주시지 않습니다.

삶의 방향을 돌이켜 새로운 길로 걸어가기 시작할 때에 축복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이 죽을수록, 죄악된 습관이 사라질수록

하나님의 은혜는 커지고, 새사람은 강건해지며,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철저히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죽이고, 단호하게 돌아서야 합니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고후7: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주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저희 마음과 행동을 주장하여 주소서!


감기 조심하시고,  주님안에서 행복한 날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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