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어도 버려진 것은 아니다 (2017년 9월 25일 월요일)
사도행전 20장 17절 ~ 38절
17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2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28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29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31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께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35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 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36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37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38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Apart but Not Abandoned [헤어졌어도 버려진 것은 아니다]
Now I commit you to God and to the word of his grace,
which can build you up. - Acts 20: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 행 20:32
I had a lump in my throat as I said good-bye to my niece on the eve of her move
to Massachusetts to attend graduate school at Boston University.
Though she had been away four years as an undergraduate, she hadn’t left our state.
A two and a one-half-hour drive easily reunited us.
Now she would be more than 800 miles away. No longer would we meet regularly to talk. I had to trust that God would take care of her.
조카딸이 보스턴 대학교의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매사추세츠 주로 이사 가기 전날 밤,
작별인사를 하며 나는 목이 메었습니다.
학부 때에도 4년이나 떨어져 있었지만, 그때는 같은 주에 있어서 두 시간 반 정도 운전하면
금방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1,28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서, 우리는 더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를 돌보아주실 것을 믿어야 했습니다.
Paul likely felt the same way
as he said good-bye to the elders of the church in Ephesus.
Having established the church and taught them for three years,
Paul concluded these elders to be as close as family to him.
Now that Paul was headed to Jerusalem, he would not see them again.
바울도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과 작별인사를 할 때 아마 같은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교회를 세우고 삼년 동안 가르치면서, 바울은 그들과 마치 가족처럼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 바울은 그들을 다시는 못 보게 될 것이었습니다.
But Paul had parting advice for the Ephesians.
Though they would no longer have Paul as their teacher,
the Ephesians did not have to feel abandoned.
God would continue to train them
through “the word of his grace”(Acts 20:32) to lead the church.
Unlike Paul, God would always be with them.
하지만 바울에게는 에베소 교인들과 작별할 때 당부할 말이 있었습니다.
비록 에베소 교인들이 더 이상 바울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없었지만,
그들이 버려졌다고 느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교회를 이끌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의 말씀”(행 20:32)으로 계속해서 지도하실 것이었습니다.
바울과 달리 하나님은 그들과 항상 함께하실 것이었습니다.
Whether it’s children we launch from the nest or other family and friends
who move away-saying good-bye can be very difficult.
They move beyond our influence and into their new lives.
When we let go of their hands, we can trust that God has them in His.
He can continue to shape their lives and meet their real needs- more than we ever could.
자녀들을 품에서 떠나보내거나 다른 가족이나 친구들이 떠나갈 때 작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영향을 벗어나 새로운 삶으로 옮겨갑니다.
우리가 그들의 손을 놓아줄 때, 하나님께서 그분의 손으로 그들을 붙들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삶을 계속 빚어 가시며
우리가 지금껏 할 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입니다.
-Linda Washington
Lord, help us to trust that Your watchful care extends over those we hold dear
who are far away from us.
주님,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주님께서 그들을 눈동자같이 보살피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Though we’re far away from those we love, they are never far from God.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그들은 절대로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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