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를 확산시켜라 (출 1:1~7) (CBS)

생명문화를 확산시켜라 (2017년 9월 11일 월요일)

출애굽기 1장 1절 ~ 7절    

1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2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3잇사갈과 스볼론과 베냐민과

4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5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6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7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생명문화를 확산시켜라 (2017년 9월 11일 월요일)

우리 하나님은 생명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를 창조하시고 거기에 생명을 가득 넣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창1:28)

그러므로 생명을 만들어주신 창조주를 믿는 우리는 생명문화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창세기는 천지창조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중심은 족장들이 지속해간 생명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애굽기는 애굽을 탈출한 이야기를 표면에 보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출애굽 백성들이 지속해간 생명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사실 성경책 전 권이 모두 생명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야곱의 열두 아들들과 자손들은 열두지파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뿌리입니다.

본문에 열거된 이름들을 가진 이들은 이미 죽고 없는 조상들이지만,

그들로 말미암아 자손이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나 자신과 우리 교회가 존재하는 것도 그러한 믿음의 선조들 덕이 아닐까요?

본문 1절에서 ‘야곱’은 이스라엘 족장 중의 한 족장의 이름이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한 가계, 즉 가문의 이름입니다.

요셉으로 말미암아 야곱과 그의 식솔들이 애굽으로 가게 되어, 거기서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창1:28)
교회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번성해야 합니다.

다만 크기를 확대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생명문화를 확산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입니다.

생명의 하나님! 이 땅의 교회와 믿음의 가정들이 생명운동에 참여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