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능력과 위엄 (2017년 7월 17일 월요일)
열왕기하 6장 1절 ~ 13절
1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거주하는 이 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2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
3그 하나가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도 종들과 함께 하소서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가리라 하고
4드디어 그들과 함께 가니라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
5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 온 것이니이다 하니
6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어디 빠졌느냐 하매 그 곳을 보이는지라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7이르되 너는 그것을 집으라 하니 그 사람이 손을 내밀어 그것을 집으니라
8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9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10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 두번이 아닌지라
11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12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니이다 하는지라
13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기를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선지자의 제자들이(1절):
선지자는 엘리사를 말하며, 그의 제자들은 그의 수하에서 말씀과 삶을 배우는 사람들이다.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2절):
오늘날로 말한다면 목사 후보생들을 교육하는 신학교를 넓은 곳에 세우겠다는 의미다.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4절):
선지자의 제자들이 거할 처소를 짓기 위해 나무를 베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8절): 아람 군사들이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매복하였음을 말한다.
하나님 나라의 능력과 위엄 (2017년 7월 17일 월요일)
어느 날 엘리사의 제자들이 ‘요단으로 가서 새로운 처소를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본문 전반부는 요단에서 함께 살아갈 처소를 짓는 도중에 일어난 일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제자가 나무를 베던 중 쇠도끼를 물에 빠뜨립니다.
하지만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지자 쇠도끼가 물 위로 다시 떠오르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선지자 엘리사의 능력과 위엄이 작게나마 증명된 것입니다.
한편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향한 비밀 군사 작전을 펼치지만,
매복한 장소가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발각되면서 작전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이 또한 엘리사가 아람 왕의 작전을 파악하여 이스라엘 왕에게 알렸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엘리사를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 나라의 능력과 위엄이
선지생도의 작은 공동체에서부터 온 열방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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