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전능하신 하나님 (왕하 6:24~7:2) (CBS)

전능하신 하나님 (2017년 7월 19일 수요일)

열왕기하 6장 24절 ~ 7장 2절     

24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25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26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27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28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29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30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 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31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32그 때에 엘리사가 그의 집에 앉아 있고 장로들이 그와 함께 앉아 있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 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33무리와 말을 할 때에 그 사자가 그에게 이르니라

왕이 이르되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1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2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나귀 머리 하나에 ……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25절):

나귀 머리는 먹지 않는 부위며 비둘기 똥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극심한 굶주림 끝에 그것마저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매매되는 절망적인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30절):

이스라엘 사람들이 절망적인 감정을 외적으로 드러내는 행동이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31절): ‘그가 생존하고 있다면’을 의미한다.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1절):

이스라엘의 굶주림의 역사가 마칠 것임을 말한다.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2절): 왕은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전능하신 하나님 (2017년 7월 19일 수요일)

아람 왕 벤하닷이 이제는 사마리아를 에워쌌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이 도움을 간청해도 이스라엘 왕으로서는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자신의 옷만을 찢을 뿐, 그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습니다.

그가 왕일지라도 그는 인간이기에 아무것도 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왕은 이 모든 괴로움이 엘리사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왕은 엘리사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 그에게 엘리사는 내일이면 모든 이스라엘의 굶주림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직 우리의 왕이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인생들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