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왕기하]

[9]죽었던 아이가 살아나다 (왕하 4:26~37) (CBS)

colorprom 2017. 7. 12. 13:15

죽었던 아이가 살아나다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열왕기하 4장 26절 ~ 37절     


26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27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28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29엘리사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30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31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32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엘리사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그 발을 안은지라(27절): 수넴 여인은 당시 관례를 어기고 엘리사 선지자의 발을 안았다.

게하시가 이것을 말리려 하자 엘리사는 그냥 두라고 한다. 수넴 여인의 다급함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여인을 연상하게 한다.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29절): 허리를 묶는다는 것은 급히 가라는 것을 말한다.

도중에 사람에게 인사도 하지 말고 급히 아이에게 가라고 명령한 것이다.


내 지팡이(29절):

모세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능력을 일으킨 것과 달리, 이 지팡이는 그런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다.

대신 지팡이를 먼저 보낸 것은 엘리사가 곧 도착할 것이라는 그의 의도를 보여 준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30절):

수넴 여인의 이 언어는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간절함으로 갑절의 영감을 구할 때 쓴 표현이다(왕하 2: 2, 4, 6). 이 표현은

수넴 여인이 자신의 아들의 죽음에 대해서 여전히 하나님의 사람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아이 위에 올라 자기 입을 그의 입에(34절):

엘리사가 행한 이 행동의 의미는 엘리사가 자신이 생명을 아이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상징한다.

그만큼 간절함으로 기도했다는 것이다.

예수님도 자신의 생명을 주심으로 우리를 살리신다.


죽었던 아이가 살아나다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수넴 여인이 엘리사를 찾아왔을 때 엘리사는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엘리사의 고백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수넴 여인의 말을 듣고 엘리사는 먼저 자신의 종 게하시와 함께 여인을 돌려보내려 합니다.

그러나 여인은 엘리사에게 당신이 같이 가지 않으면 안 가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러한 장면은 엘리사가 여인의 간절한 믿음을 확인하는 절차로 이해됩니다.

이어 여인의 믿음을 확인한 엘리사수넴으로 가서 아이를 살리는 기적을 행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믿음, 분명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곧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으로 응답됩니다.

쉽게 포기하지 말고 간절함으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가 눈을 뜨는지라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삶의 행위를 더 많이 요구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감사함으로 우리의 신실함을 삶으로 보이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올바르지 않은 삶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 부끄럽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질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믿음을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엘리사수넴 여인의 아이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하고(33절), 그 아이를 살려 냅니다.

본문에서 아들을 살려 낸 것은 엘리사의 기도의 능력이지만,

그것은 한 수넴 여인의 믿음을 통해서 일어난 것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롬 1장 3절)을 우리는 신뢰하고 있습니까?

그것이 우리의 삶에 드러나고 있습니까?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그 능력을 믿는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 입니까?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열왕기상 17장 17~24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열왕기상 17장 17~24절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