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욥기]

[37]사람의 끝, 하나님의 시작 (욥 28:12~28) (CBS)

colorprom 2017. 5. 15. 14:33

사람의 끝, 하나님의 시작 2017년 5월 15일 월요일


욥기 28:12~28:28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

13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

14 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

15 순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리니

16 오빌의 금이나 귀한 청옥수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겠고

17 황금이나 수정이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 장식품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18 진주와 벽옥으로도 비길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산호보다 귀하구나

19 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헤아리지 못하리라

20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인고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려졌으며

22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23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24 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25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며

26 비 내리는 법칙을 정하시고 비구름의 길과 우레의 법칙을 만드셨음이라

27 그 때에 그가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탐구하셨고

28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중요한 단어나 구절에 대해 설명해 주는 곳입니다.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12절): 사람의 지혜가 탁월한 것은 맞지만 의 억울함을 풀지 못했다.

가장 의로운 사람이 당한 가장 비참한 고난이라는 난제를 풀 지혜가 사람에게 없기 때문이다.

그런 지혜를 찾기 위해서 사람들은 두 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먼저, 땅과 바다와 같은 사물을 탐구함으로 지혜를 찾으려 한다(12~13절).

또 다른 방법은 자신이 노력해서 얻은 것으로 지혜를 매매하려 한다(15~19절).

그러나 참된 지혜는 약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13절, 히브리서 에노스)에게서 말미암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23절): 욥의 억울함을 풀어줄 참된 지혜는 창조주에게만 있다(24~26절). 그러므로 은 피조물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며, 오만한 거래가 아닌 겸손한 엎드림으로 나아가야 한다. 비록 욥이 모든 것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기로 결심한다.

참된 지혜의 대상은 하나님이며, 태도는 겸손함이다.



사람의 끝, 하나님의 시작 2017년 5월 15일 월요일


세 친구들과의 길고 긴 변론은 에게 한 가지 결론을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사람이 스스로의 힘으로 축적한 지혜로는 이 문제를 풀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욥은 사람이 만든 지혜에서 사람을 창조한 지혜로 시선을 옮깁니다.

그 순간, 욥의 눈은 하나님을 응시하고, 욥의 무릎은 하나님을 향해 엎드렸습니다.

이것이 복음이 담고 있는 신비입니다.


우리의 행함이 실패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행함이 시작되고,

우리의 불의가 드러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의로움이 선포됩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자기를 부인하는 자리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참된 얼굴을 찾아 주십니다.


한계를 인정함으로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복음의 신비입니다.

그렇게 사람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을 주저하지 마십시오.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잡았던 물고기의 수는 153마리였습니다 (요21:1-11).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풍성한 153의 열매를 얻게될 것입니다.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사무엘상 2장 1~10절, 사도행전 12장 1~11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사무엘상 2장 1~10절  [한나의 기도]

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사도행전 12장 1~11절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투옥]


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이르되 띠르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 대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