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데전서]

[9]기생과 희생 사이에서 (딤전 5:9~16) (CBS)

colorprom 2017. 4. 26. 14:36

기생과 희생 사이에서 2017년 4월 26일 수요일


디모데전서 5:9~5:16           


9 과부로 명부에 오를 자는 나이가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로서

10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받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


11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가고자 함이니

12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


13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14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15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16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주고 교회가 짐지지 않게 하라

이는 참 과부를 도와 주게 하려 함이라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9절):

재정적 지원의 대가로 교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헌신하는 서약을 한 특정 집단이나 과부들이었을 것이다.

바울은 교회가 공적으로 돌보아야 할 과부의 자격을 세 가지로 정리한다.

60세 이상의 나이,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 선한 행실의 증거이다.

다른 이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며 살아온 과부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하는 동시에,

희생하기 보다는 교회에 기생하며 살아가려는 유혹을 분별해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젊은 과부는 아무리 가난해도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선한 행실(10절): 이 일들은 ‘과부로서 행한 일’이 아니라

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을 만큼 훌륭하다는 평판을 이미 받게 한 선한 행실이다.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11절):

바울은 젊은 과부는 아직 여력이 있기에, 도움을 받으며 살기 보다는 도우며 살기를 권면한다.

구체적으로 젊은 과부재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자신에게도 교회에게도 더 유익하다.


처음 믿음(12절): ‘처음 믿음’은 교회의 공적인 사역을 위한 서약이다.

13절의 게으름 역시 교회의 공적 사역과 연관된 심방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12절): 과부로 등재되었을 때 그리스도께만 헌신하겠다고 서약했는데,

재혼함으로써 이것을 어기게 되었을 것이다.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14절):

젊은 여성들의 경솔한 모습으로 지역 사회에서 교회가 좋은 평판을 얻는데 기여하지 않을 것이며,

불신자들에게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비방할(경멸조로 비난할) 기회를 줄 것이다.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15절): ‘사탄에게 돌아간다’는 것은 총체적 배교가 아니라

정욕을 좇는 생활 방식을 추구하여 게으름험담, 심지어 거짓 교훈에 빠진 것을 가리킨다.


기생과 희생 사이에서 2017년 4월 26일 수요일


초대교회는 이미 아나니아삽비라의 사건(행 5장 1~11절)을 통해 희생과 기생의 차이를 경험했습니다.

서로를 위한 희생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라면, 서로를 이용하는 기생은 세상의 가치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교회를 위해 희생하는 척했지만, 사실 교회에 기생하여 자신들의 영광을 탐했습니다.

서로를 돌아보는 사역은 교회의 가장 아름다운 사역이었지만,

동시에 사람의 욕망이 틈타기 쉬운 사역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과부를 돕는 사역에 대해 권면하며,

가장 소중한 사역이 욕망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침을 줍니다.

서로를 향한 희생이 자신을 위한 기생으로 변질되는 순간, 교회는 더 이상 복음을 힘 있게 증언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하여 희생하라고 부름받은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참 과부와 젊은 과부 2017년 4월 26일 수요일


바울은 교회가 도울 과부를 ‘명부’에 올려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가르쳤습니다.

바로 60세 이상이고, 한 남편의 아내였으며,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는 과부들입니다.


그들 중에서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맹세와 서약을 한 경우, 명부에 올려 교회가 돕도록 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외의 과부들, 특히 60세 미만의 젊은 과부에 대해서 엄격하게 경고합니다.


젊은 과부의 지혜롭지 못한 행동으로 그리스도께 한 맹세를 저버릴 위험이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젊은 과부들에게 결혼할 것을 요청합니다.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그러한 위험요소들로 말미암아 교회가 비방거리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출애굽기 20장 15절, 에베소서 4장 28절, 요한 13장, 고전 7장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출 20:15  도둑질하지 말라


엡 4: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 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요한 13장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다]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18.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9.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에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24.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하니

25.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니이까

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28.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새 계명]

31.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32.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33.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이르시다]

36.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 오리라

37.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3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고전 7장


[결혼에 대하여 이르다]

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8.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처녀와 과부에게 주는 권면]

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

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 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34.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36. 그러므로 만일 누가 자기의 약혼녀에 대한 행동이 합당하지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그 약혼녀의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원하는 대로 하라

그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그들로 결혼하게 하라

37. 그러나 그가 마음을 정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약혼녀를 그대로 두기로 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38.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39. 아내가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 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40.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