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수님~

요 17:4-8

colorprom 2017. 4. 2. 20:18

3.30(목)
요 17:4-8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1.묵상하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인간 예수 혼자 터득한 지혜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인간 예수의 열정이 아닙니다.
그분의 가르침과 사역은 성부 하나님과의 하나됨 속에서 나온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동체로서의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앙은 득도(得道)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세운 삶의 목표를 성취해 내는 열정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고백하는 하나님과의 영적교제 속에 흘러나오는 사랑의 열매입니다.

우리의 기도도, 묵상도, 섬김과 봉사도 모두 이러한 사랑의 교제에 근거한 일상입니다.
우리의 삶이 생명력있고, 기쁨과 안식이 있는 까닭은 인격으로서의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더 많이, 더 높이가 아니라 더 깊이, 더 가까이 사귐과 나눔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2.기도하기
임마누엘의 하나님 아버지.
고요한 중에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그 임재 가운데 제 영혼이 쉼을 얻습니다.
서둘러 가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평온과 감사 속에 제가 걸을 수 있고 할 수 있는 만큼 사랑하고 섬기며 사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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