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28(화)
요 16:25-33
25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1.묵상하기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더 이상 비유로 말씀하시지 않고 제자들 또한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오심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이제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에 가림막이 제거된 듯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때가 되었음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체포되실 때, 제자들이 흩어져 달아나고 예수님 홀로 계시게 되는 상황이 온다는 것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비록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홀로인 것 같은 순간이지만, 영적인 눈으로 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함께하고 계신다는 것도 가르쳐 주십니다.
미리 이 말씀을 주시는 이유는 이제 환난이 닥쳐올 것인데, 그 때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평안을 누리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도 찾아오는 많은 환난 속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비록 눈 앞에는 어려움과 도울 사람이 적어 보이지만,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십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은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옵니다. 지금 내 문제에도 하나님은 함께하고 계십니다. 담대하십시오.
2.기도하기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걱정과 염려로 눌려 있는 제게 담대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위로와 평안으로 마음의 쉼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싸움의 끝에서 승리를 주실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성실히 걷겠습니다.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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