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69]바울을 죽이려는 음모 (행 23:12~22) (CBS)

colorprom 2017. 3. 23. 11:32

바울을 죽이려는 음모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사도행전 23:12~23:22           


12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13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14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15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는 척하면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16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17 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이르되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18 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이르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하매


19 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20 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그들이 바울에 대하여 더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21 당신은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

그들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니


22 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성경 길라잡이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15절): 바울을 죽이려고 맹세한 유대인들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요청한다.

바울을 로마군이 주둔해 있는 안토니오 요새에서 산헤드린으로 이 사건을 심리하게 하기 위해 데려올 것을

천부장에게 요구하라는 요청이다. 두 곳 사이의 거리는 약 45 미터이다.

이 유대인들은 안토니오 요새와 산헤드린 사이에서 바울을 죽이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바울을 죽이려는 음모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바울은 큰 위기에 처합니다. 40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일 음모를 꾸밉니다.

이 사람들은 바울을 죽이기까지 음식을 먹지 않겠다는 강한 결의를 보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이 유대인들의 계획을 돕습니다.


누가의 관점에서 이 제사장 집단은 타락한 집단이었습니다.

그들은 로마를 이유로 예수님을 죽인 자들입니다(눅 22~23장).

바울의 조카는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기로 맹세했다는 사실을 바울에게 알리고 이어 천부장에게 알립니다.


천부장은 바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로마 시민권을 가진 바울은 죄가 확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호 받을 권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세밀한 돌보심은 우리가 지각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무엇에 목숨을 걸고 삽니까? 2015년 8월 18일 화요일


사람마다 목숨 거는 일이 다릅니다.

오늘 말씀에, 유대인들 40 여 명이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선언했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바울을 죽이는 일이 '먹고 마시는 것'보다 중요하였습니다.

그들이 볼 때 바울은 배신자이며 방해자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을 처단하는 일에 온 정신을 몰두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도 그런 이들이 있습니다.

일례로 제가 아는 한 사람은 예전에 한 프로 야구단의 열혈팬이었는데,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이 경기를 한다면 그곳이 아무리 멀지라도 일부러 찾아가서 응원을 하곤 했습니다.

그 사람은 프로야구에 목숨을 건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한편 로또복권에 목숨 거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1등당첨을 위하여 피곤을 무릅쓰고 이른바 '명당'판매소를 찾아다닙니다.

또 출세에 목숨 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출세하려 합니다.

그 어느 것에 일단 한 번 목숨을 걸어두면 그것에 온 정신을 몰두하게 됩니다.


우리는 무엇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까?

대답이 쉬 나오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회개해야 하겠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겠습니다.(마 22: 37)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몰두할 수 있도록,

우리를 붙잡아주실 성령의 임재를 구해야 하겠습니다.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에베소서 3장 1절, 4장 1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들이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걸도록 이끌어주소서! 아멘.


 엡 3:1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엡 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