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요 16:1-3)

2017. 3.21(화)

요 16:1-3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1.묵상하기

예수님께서 자신의 제자들이 당할 고난을 미리 말씀해주십니다.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들이 자신들이 행하는 행동을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착각하는 상황까지

일러주십니다.

신앙의 이름으로 행하는 무수한 폭력과 선동, 무례함이 있습니다.
본인들은 이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교회를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의 이름을 훼손하고 교회에 담긴 영적 비밀을 땅의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줄 모릅니다.

이런 일을 하는 까닭은 그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마음에 묵상하고 삶으로 적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누군가 상처받고 있다면, 누군가 힘들어 하고 있다면

일단 그 행동의 정당성을 주장하기보다

잠시 멈춰서 마음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2.기도하기

사랑하는 주님.
내 열심과 열정만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소서.
겸손과 온유를 배우게 하시고,

진리 앞에 거치는 것이 없도록 마음과 삶이 하나가 되는 신앙인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