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5:17-20

2017. 3.18(토)

요 15:17-20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1.묵상하기

믿음은 세상의 원리와 충돌합니다.

세상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힘과 지식에 우리가 따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릅니다.

충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당황하고 무조건 분열이 없는 쪽으로만 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을 때 우리는 부드러움과 강함을 함께 갖습니다.

그 끝이 서로 간의 원망과 낭비로 여겨지는 일에 대해서는 거부하는 단호함이 필요합니다.

부족함과 모자람이 계속 발생해도 선(善)을 향하는 방향을 보게 된다면

온유와 용납으로 하나됨을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되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용서하되 거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고난과 박해 자체가 잘못된 길로 가는 증거는 아닙니다.

불편하고 불확실해도 맞는 길이라면 물러서지 않아야 합니다.

2.기도하기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
제가 가는 길에 유혹이 찾아옵니다. 고난이 찾아옵니다. 갈등이 찾아옵니다.
회피하지 말고 끝까지 십자가의 길로 걸어가게 하소서.
예수님을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