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6 목
'다시 첫사랑'
꼭 챙겨 보려 하는 TV 일일 드라마 제목입니다.
썩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감동을 주지도 않습니다.
공감도 하지 않습니다.
궁금하고 언제 시원하게 복수하려나 하며 챙겨 봅니다.
주인공들이 하는 짓이 답답해서 울화통을 터트리면서도 봅니다.
안 보아야 마땅합니다.
안 보면 됩니다.
그런데 봅니다.
매일매일 보려 합니다.
매일매일 성경은 챙겨 보려 하지 않으면서 매일매일 '다시 첫사랑'은 챙겨 보려 합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10:25] 아이고~들킨 기분입니다! 저도 권선징악 결과 보려고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