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58]복음의 호전성 (행 19:21~41) (CBS)

colorprom 2017. 3. 11. 14:42

복음의 호전성 2017년 3월 10일 금요일


사도행전 19:21~19:41           


21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마게도냐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22 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 동안 더 있으니라


23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24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25 그가 그 직공들과 그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풍족한 생활이 이 생업에 있는데

26 바울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27 우리의 이 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2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이 가득하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29 온 시내가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아리스다고를 붙들어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 들어가는지라


30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31 또 아시아 관리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32 사람들이 외쳐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어떤 이는 저런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33 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변명하려 하나

34 그들은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간이나 하더니

35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시가 큰 아데미제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신전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36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37 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비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붙잡아 왔으니

38 만일 데메드리오와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고발할 것이 있으면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39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면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정할지라

40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는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자료가 없다 하고

41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성경 길라잡이


아시아 관리(31절): 아시아의 도시에는 황제의 제의를 관장하는 10여 명의 행정 관리들이 있었다.

이들은 시의 대표들이었다. 아마도 바울은 이들의 친구였거나 최소한 이들이 바울을 호의적으로 대했다.

아데미의 신상 모형(24절): 에베소가 아데미 여신을 섬기게 된 이유는

예전에 에베소 근처에 운석이 하나 떨어졌는데 사람들은 이를 하늘에서 보내준 선물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그 운석이 바로 수십 개의 유방이 달린 아데미 여신의 조각상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에베소는 아데미 여신을 주신으로 섬기는 중심 도시가 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아데미 여신의 은총을 받으러 찾아왔다.

에베소 사람들은 이러한 일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신전지기(35절): 신전지기는 원래 신전의 청소부라는 의미이지만

여기서는 다산의 신인 아데미 여신을 섬기는 에베소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복음의 호전성 2017년 3월 10일 금요일

 

바울의 에베소 사역

아데미 여신을 섬기며 그 형상을 팔던 자들이 생계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성공적이었습니다.

이에 은장색 메데드리오는 다른 직공들을 선동하여 바울을 비롯하여 그를 따르던 이들을 잡아 위협했습니다. 2만 5천 명을 수용하는 극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아데미 여신을 외치며

바울의 일행을 처벌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과 무리들은 로마의 종교 다원주의 사회에서 유대교의 한 분파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그들을 고소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바울과 그의 일행은 아무런 불법적인 일도, 책망 받을 일도 하지 않았기에

꼬투리 잡을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복음사역을 위한다는 이유로 간혹 불법적이고 위법적인 일들을 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이나 교회는

이러한 교훈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마태복음 10장 1~42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마태 1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