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57]복음의 놀라운 능력 (행 19:11~20) (CBS)

colorprom 2017. 3. 9. 13:30

복음의 놀라운 능력 2017년 3월 9일 목요일


사도행전 19:11~19:20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 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성경 길라잡이


그 책을 모아(19절):

로마 시대에 마술적인 주문과 주술을 매우 신뢰하였다.

그래서 종종 그러한 주문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 팔았다.

은 오만이나(19절): 은 오만은 오만 명의 노동자들의 하루 품삯이다.


복음의 놀라운 능력 2017년 3월 9일 목요일


바울에베소에서 행한 치유의 기적과 축귀의 능력은

오늘날 현대 문명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당혹감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성경의 이야기를 한낱 전설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으로 능력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2천 년 전의 에베소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드러내셨습니다.

당시 에베소아데미 여신을 비롯한 온갖 우상들을 숭배하던 종교적인 도시로

주문과 점성, 마술 등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이 회심한 후 불태우기 위해 내놓았던 마술 책만 보더라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미혹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그들의 방식으로 능력을 행하시고 복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복음은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든지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증명합니다.

그리고 그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너희는 누구냐? 2015년 8월 7일 금요일


사도 바울에베소에서 3년간 사역하는 가운데 성령의 능력으로 놀라운 역사들이 나타났습니다.

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병든 자들에게 얹으면 병이 낫고 악귀도 떠나갔습니다.


당시 에베소에는 아데미 신전을 중심으로 많은 우상들이 있어서

마술하는 사람들, 귀신을 쫓아내는 무당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런 자들이 바울의 능력을 대단히 여겨 이렇게 말하며 흉내냅니다.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13절).”


그 가운데는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들이 있었는데,

이들도 다른 마술사처럼 귀신을 명했지만 악귀가 오히려 그들에게 대듭니다.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15절).”

악귀의 조롱과 소리침에 제사장의 아들들이 아무런 대답도 못하자

악귀들린 자가 달려들어 모두 도망치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있을까요? 사도 바울의 능력이 하나님께로부터 나간 것임을 저들은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기적을 행하게 하신 것이니(11절),

바울과 같은 능력을 행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굳센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야 했습니다.


스게와의 아들들은 비록 신분으로는 상당한 이름이 있었지만 실제로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내면에는 하나님께 받은 능력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이

그저 예수님의 이름만을 주술적으로 외우면 되는 줄로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사탄이 “너희는 누구냐?” 하고 물으며 달려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저를 믿는 자마다 구원과 영생의 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주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임을 어느 자리에서든지 담대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 할 때 능력있는 삶을 삽니다.


내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분명히 고백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말씀이 힘입니다 (2018년 2월 9일 금요일)


하나님이 바울의 손을 통해 놀라운 능력을 행하셨습니다.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는 것만으로도

악귀가 떠나가고 질병이 치료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행19:12)


그래서 악귀가 들린 사람에게 유대인 제사장 스게와 일곱 아들들이

바울이 전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려고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악귀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고 있다만 너희들은 누구냐?"스게와 일곱 아들들을 상하게

하여 그들이 벗은 몸으로 도망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행19:16)

그리고 이 일은 에베소에 사는 헬라인과 유대인들이 예수님과 바울을 경외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마법사들과 술객들은 회개하고 그들의 책들을 불태우는 일로 이어집니다.(행19:19)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주의 말씀이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행19:20)


사실 에베소고린도와 마찬가지로 도저히 복음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던 도시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마음에 빗장을 걸어 잠갔습니다.(행19:9)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두 해를 같은 마음으로 간절하게, 그러나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행19:10)


기적도, 능력도, 은사도 말씀에서부터입니다.

그러니, 초자연적 역사를 기대하기 보다 말씀에 기반한 일상을 살아갑시다.

또한 기적을 보지 말고 기적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힘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내 행위의 동기가 되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요, 거룩한 주의 백성입니다. 이 믿음의 고백을 분명히 발설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