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받았느냐 2017년 3월 8일 수요일
사도행전 19:1~19:10
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성경 길라잡이
에베소(1절): 에베소는 로마의 아시아 지역의 수도였다.
당시 50만 명 정도의 인구가 사는 큰 항구 도시로 사치와 문화의 도시였다. 특
히 에베소는 아데미 여신의 거대한 신전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의 도시가 아데미를 주신(主神)으로 모시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테네가 학문의 도시였고, 고린도가 상업의 도시였다면 에베소는 종교의 도시라고 할 만하였다.
자체 민회를 가지고 있는 자유 도시였으며 이곳에는 큰 유대 공동체가 존재했다.
두란노 서원(9절): 두란노 서원은 학교건물이나 강의실로 철학을 강연하는 장소였다.
바울은 여기서 2년간 복음을 강론하였다
묵상과 삶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의 중심지인 에베소에서 세례 요한의 회개하라는 가르침과 요한의 세례만을 알고 있었던 일단의 무리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오순절 성령님의 임하심도 알지 못하였던 자들입니다.
바울은 이들에게 요한이 말한 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줍니다. 그리고 그때 성령님께서 임하셨습니다.
세례는 그리스도인의 증표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회개하여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을 때 성령님께서 임하십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해야 할 온전한 신앙 체험입니다.
비록 인식의 순서가 다를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체험함으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 이러한 일들이 보편적으로 일어나게 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마태복음 28장 16~20절, 사도행전 1장 1~11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마태 28:16~20
행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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