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53]도우시는 하나님 (행 18:1~11) (CBS)

colorprom 2017. 3. 6. 16:49

도우시는 하나님 2017년 3월 4일 토요일


사도행전 18:1~18:11          


1 그 후에 바울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 실라디모데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그리스도 밝히 증언하니

6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성경 길라잡이


고린도(1절): 고린도아가야라는 로마 주의 수도였으며 아테네보다 더 우월한 정치적 특권을 가지고 있었다. 이 도시는 상업의 중심지였으며 고대 그리스의 4대 경기 중 하나인 ‘이스티미아’가 열렸다.

또한 고린도는 성적으로 난잡해서 부도덕한 도시로 악명이 높았다.

생업(3절):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기 이전에 랍비였다.

당시 랍비들은 따로 사례를 받지 않고 종교적인 역할을 감당했기 때문에

수입원이 필요한 생업에 종사하는 것이 권장되었다.

바울은 천막을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주중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안식일에는 복음을 강론하였다.


묵상과 삶


고린도라는 도시는 항구 도시로 경제적으로 부유했으며, 아가야의 수로로 많은 정치적 특권을 누렸습니다.

또한 고린도가 자랑하는 아프로디테 신전에는 천여 명의 여자들이 사랑의 여신을 섬기며

밤에는 창기가 되어 온 도시를 돌아다니며 난잡한 일을 일삼았습니다.

이처럼 부도덕의 대명사인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유대인들의 위협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바울을 따라다녔습니다.

바울은 이들 앞에서 한없이 약하고 두려워 몹시 떨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든든한 동역자를 붙여주시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약해질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의 위로로 격려하실 뿐만 아니라

실제적 도움을 통하여 우리를 도우십니다.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고린도전서 2장 1~5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고전 2:1~5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