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수님~

목자와 양 (요 10:22-28)

colorprom 2017. 1. 26. 15:33

2017. 1.26(목)


요 10:22-28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1.묵상하기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사는 것입니다.
목자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안에 대해 내게 말씀하시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양의 인생행로에 대해서 목자되신 하나님은 인도해 주십니다.

양은 그 인도에 따라 꼴을 먹으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을 평안과 만족함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 목자되신 하나님은 양들인 자신의 자녀들에게 오늘도 생명의 보호 아래 푸른 풀밭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비록 모든 날이 햇빛이 드는 맑은 날이 아닐지언정 목자는 자신의 양떼를 굶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자녀들이 구할 것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 음성을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

삶의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는 양 목자의 역할을 감당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의 영생입니다.

그분의 우리 삶을 향한 계획은 성실하시고 굳건합니다.

이것이 우리 삶에 주어진 기쁜 소식이며 우리가 나누어야 할 메시지입니다.

삶의 형편은 모두 다를지언정 우리는 그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를 따라 더불어 살아가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요 삶에서 놓치면 안 되는 진리입니다.


2.기도하기


생명되신 주 하나님 아버지.
그 사랑 안에서 오늘도 주시는 일용할 양식을 먹습니다.

그 사랑 안에서 제 영혼이 평안을 누립니다.

오늘도 사나운 짐승의 위협이 부르짖는 세상 속에서

목자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를 따라 믿음의 길을 걸어갑니다.

함께 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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