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수님~

예수님과 아버지 하나님 (요 10:16-21)

colorprom 2017. 1. 25. 14:55

2017. 1.25(수)
요 10:16-21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1.묵상하기


이 땅에 오신 예수님과 하늘의 하나님 아버지는 사랑으로 깊이 맺어진 관계였습니다.

두 분의 관계에서는 대립이나 갈등이 없었습니다.

그 관계로부터 다져진 신뢰와 사랑은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의 근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기쁨과 감격 속에 회복의 은혜를 누린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도 이 사랑의 관계 안에 머물도록 초청하십니다.

그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 안에는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본질적이지 않은 것들이 무엇인지 보게 되는 혜안이 열립니다.

마음에 없어도 되는 감정의 찌꺼기들의 실체를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무엇이 내 삶을 살아나게 하고 무엇이 내 삶을 영원으로 인도할 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음성이 우리 삶의 중심에 있을 때 우리는 생명의 길로 갈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내가 용기를 내려 하지 마십시오. 예수님만이 그 길을 갈 수 있는 힘과 지혜이십니다.

그리고 풍성한 삶은 그분이 주시는 선물인 것입니다.

그래서 수용과 신뢰가 믿음에 있어서 중요한 것입니다.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인도를 받아들이고,

그 삶에 나의 염려와 두려움을 맡기는 아침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기도하기


목자되신 주님.
사랑으로 제 삶을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두려움과 염려를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평안 속에 성실히 오늘을 아름답게 가꿔가겠습니다.
임마누엘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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