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넘어선 순종 2017년 1월 25일 수요일
누가복음 1:67~1:79
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상황을 넘어선 순종 2017년 1월 25일 수요일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했던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이 처해있는 상황이나 각종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했던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했고, 모세가 그러했고, 수많은 예언자들이 그러했습니다.
오늘 누가복음 말씀에 등장하는 사가랴 또한 그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사가랴가 부른 예언의 노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있습니다.
그런데, 사가랴가 처음부터 순종했던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처지와 상황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사가랴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이 처해있었던 상황과 처지였습니다.
말씀에 순종했던 것이 아니라, 상황에 복종했던 것입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은 그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이끄셨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사가랴의 노래는 절망의 노래가 아니라, 구원과 희망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우리가 불러야 할 노래는
절망의 노래가 아닌, 구원의 노래여야 합니다.
그 노래는 우리의 일상에서 불리워져야 하는 노래이고,
절망 가운데 앉아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여야 합니다.
그러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바로,
상황 너머에 있는 구원의 길을 보여주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기도
주님, 당신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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