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진정한 인도자 (요 8:12~20)

2017. 1.10(화)
요 8:12-20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1.묵상하기

우리 내면에는 생명의 빛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음성이 있습니다.
이 음성은 혼란스럽지 않습니다.

이 음성은 따뜻하고 분명하며 나를 분열시키지 않습니다.

이 음성을 따라갈 때 화해와 치유, 회복과 자유가 임한다는 내적 확신이 찾아옵니다.

반면 어둠으로부터 비롯된 음성은 주변을 의식하게 만듭니다.
이 음성은 계산을 하게 만들고,

평강으로 인도하기보다 내 감정 안에 있는 분노와 미움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도록 유도합니다.

이 음성을 따라갈 때 일시적인 쾌감에 따른 자기만족은 있으나, 상처와 후회를 일으킵니다.

진정한 권위를 가진 내면의 음성이 나를 인도하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만족과 흔들리기 쉬운 감정에 말과 행동의 방향키를 내어줘서는 안됩니다.
내 삶의 진정한 인도자는

오늘도 생명의 빛으로 나를 이끌어 주시는 참된 목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한 분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기도하기

빛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혼돈 속에서도 생명으로 이끄는 음성을 따라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거룩한 사람이 되고, 진실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오늘도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