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2(목)
요 8:25-30
2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26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 말하노라 하시되
27 그들은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1.묵상하기
신앙인의 궁극적인 소원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서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 그 믿음은 나의 뜻과 의지를 관철하기 위한 인생을 살기 위함이 아닙니다.
비록 처음 시작은 나이지만, 믿음의 여정을 통해
차츰 내 뜻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더 나를 완성해 나가고 풍요롭게 한다는 사실을 배워갑니다.
예수님은 신이자 사람이셨기에 하나님과 정확히 일치되는 삶을 사셨지만,
죄의 깊은 영향을 받아온 우리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하나됨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삶은
나 중심의 삶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평안과 삶의 기쁨을 허락받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삶은 고난도 많았고,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실패한 것처럼 보이는 순간도 있었지만,
끝내 ‘다 이루신’ 삶을 사셨고, 그 삶에 흐르는 화평과 기쁨은 진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쁨과 나의 기쁨이 하나되는 삶을 추구하십시오.
그것이 믿음의 길에 들어선 이유입니다.
2.기도하기
하나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 삶에 주님과 하나되는 기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어느 순간에도 하나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제 삶에 찾아오는 허영과 비교의식, 자만과 자기비하를 버리고
온전히 주님의 음성을 따라 살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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