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4, 수
조류 독감아 고맙다.
맞아 죽을 소리다.
조류 독감 소식에 준호형이, 용식이가, 권사님들이, 집사님들이,지인들이 안부를 물어온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무 탈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이고 잘 키워서 면역력이 강하다고 딸이 말하네요.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 입니다.
어떤 분은 너희 가족이 잘해서 안부를 묻는 사람이 많다고도 합니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 말씀대로 저희 가족이 잘했다면 그것도 잘하게 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저는 잘 살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 저를 잘 살게 하여 주시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라와 조류 독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추위 앞에 그냥 서 있을 수밖에 없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잘살다'와 '잘 살다'는
많이 다르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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