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갈라디아서 4:1~4:7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나니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유업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자녀는 부모로부터 유업을 받습니다. 즉 재산을 상속받는 것입니다.(갈4:7,새번역)
재산상속, 그것은 자녀라면 당연히 가지는 권한이자 의무입니다.
유대인들은 자기가 부모로부터 받은 유업보다 더 많은 유업을 자녀에게 줄 수 있게 되는 것을
큰 명예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받을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삼고, 자녀가 마땅히 받을 유업을 주시고자,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 가운데 탄생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우리가 계속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종'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안 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에서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너희가 그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하였더니."(갈4:8)
우리가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서 종노릇하였지만,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 뿐아니라, 무엇보다 우리를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으니",(갈4:9)
우리는 종의 정체성을 남김없이 버려야 하겠습니다.
다시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로 되돌아가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종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분,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맙시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4:6)
기도
하나님, 아빠, 아버지!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이어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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