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 2016년 6월 21일 화요일
갈라디아서 3:10~3:14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내용
율법의 지배 하에 있을 때 사람은 율법을 지키든지 아니면 저주를 받든지 둘 중 하나에 해당하게 됩니다.
율법을 어긴 자들은 정죄를 받게 되는데 때로는 사망을 그 값으로 치러야 할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율법을 잘 지키는 행위를 기준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명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누구도 율법의 모든 항목을 다 지키지 못하며, 지속적으로 지킬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모두 "저주 아래에 있는 자"임에 틀림없습니다.(갈3:10)
저주 아래에 있어 구원이 더욱 절실하여서,
율법에 열거되어있는 행위를 열심히 다 행하려고 율법에 매이면 매일수록 구원에서부터 더 멀어집니다.
사실 율법대로 행한다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혹 그럴지라도 하나님께서 율법준수를 기준으로 하여 인간을 구원해주시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저 율법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율법을 잘 지키고 있지 못하다는 것에 대하여 자꾸 의식하게 할 뿐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해주셨습니다.(13)
우리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은혜 안에서만 죄와 저주를 이기고 구원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들어갑시다.
그 길밖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기도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보장받으려 하지 않게 하시고,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성숙한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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