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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길 원하십니다 (레위 26:36~46) (CBS)

colorprom 2016. 12. 8. 14:39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길 원하십니다 2013년 5월 30일 목요일



레위기 26:36~26:46           


36 너희 남은 자에게는 그 원수들의 땅에서 내가 그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리니

그들은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하기를 칼을 피하여 도망하듯 할 것이요

쫓는 자가 없어도 엎드러질 것이라

37 그들은 쫓는 자가 없어도 칼 앞에 있음 같이 서로 짓밟혀 넘어지리니

너희가 원수들을 맞설 힘이 없을 것이요

38 너희가 여러 민족 중에서 망하리니 너희의 원수들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

39 너희 남은 자가 너희의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쇠잔하며

그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그 조상 같이 쇠잔하리라


40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41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43 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리라


44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45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46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모세를 통하여 세우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이니라



성경 길라잡이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41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은 자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유일한 길은,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서 마땅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다.


내가 그들의 하나님께서 되기 위하여(45절):

우리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가기를 원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더 열망하신다. 이 사실을 아는 자들이 하나님께 돌아갈 용기를 얻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의 하나님이셨다.


묵상과 삶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던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이킬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기를 원하셔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열망이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자 하시는 열정이 없다면, 우리는 모두 이미 멸망당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오래 참으셨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민으로 선택받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의 계획을 이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하는 책임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먼저 떠나고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때마다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늘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분의 성품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공의로운 분이시지만,

늘 무한한 인내로 그의 백성들을 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나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런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이 없다면 우리는 잘못된 길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그 말씀에서 벗어난 것이 정당화 되지는 않습니다.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의 길에서 행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대가를 치르고서야 온전히 하나님께 돌이킬 수 있다는 점은 예외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크기에, 돌이킨 이후의 기쁨은 더 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 안에 기쁨으로 머물러 있기를 원하십니다.


묵상질문


하나님께서 나를 붙잡고 계시다는 사실을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죄를 지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 후 회개할 때 주로 어떤 말씀을 기억하나요?


기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법을 항상 기뻐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법을 어겼을 때에도 하나님의 열정을 기억하고 그분께 돌이킬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