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9일, 일요일, 한글날
처음으로 긴팔 옷에 잠바를 입은 날.
갑자기 청계천에 태극기와 한복입은 학생들 한무리가 나타났다.
뭐지???
아~[한글날]이라고 쓴 판을 든 학생이 보고서야 [한글날] 행사인가보다 했다.
선선한 날씨에...추석과 꼭 어울리는 날씨에, 젊은이들의 행사가 유독 신선해보였다.
그동안 내 눈이, 내 귀가 [시뻘건 구호판]에 너무 익숙해져서 있어서일까???!!! *^^*
참, 그동안 크고작은 수많은 [시뻘건 구호판]을 보며 생각난 의문점 하나~
내가 우리나라 국민인가, 서울특별시나라 국민인가 하는 것.
나라 정책은 눈에 별로 안 보이는데, 유독 그 정책에 반대하는 내용의 전단은 여기저기 흔하니,
내가 어디에 사는, 어느 나라 국민인지 모르겠다...으이구...
우리나라는 어디인지...나는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인지...요즘 좀 헷갈린다. 에휴~ *^-^*
이젠 무리진 사람들만 보면 모두 [데모대]로 보인다. *^^*
'[중얼중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장례문화원] (0) | 2016.10.16 |
---|---|
고마운 글선물! (0) | 2016.10.14 |
[우리집]이쁜 아랫놈들! *^^* (0) | 2016.09.22 |
[친정]최고의 추석 선물! (0) | 2016.09.18 |
[기도문]2016년 9월 18일, 1부예배 기도문 (0) | 2016.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