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란 중에 태어난 메시아 2016년 9월 30일 금요일
요한계시록 11:15~12:6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니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성경 길라잡이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12장 1절):
초인적인 인물로 묘사되고 있는 이 여인은 승리의 관(열두 별의 관)을 쓰고 있다.
이 여인은 자기들 가운데 나타나실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던 성도들을 가리킨다.
이 장 후반부에 이 여인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포함한 성도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려진다(LAB인용).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려 하더니(4절):
이는 이스라엘의 왕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헤롯이 그 왕을 죽이려고 어린아이들을 살해한 일을 의미한다. 헤롯은 적그리스도의 하수인으로서 이처럼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이다.
환란 중에 태어난 메시아 2016년 9월 30일 금요일
요한이 본 환상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이미 지나간 역사를 다시 보여줍니다.
메시아가 태어날 때 헤롯이 죽이려 했던 사건을 다시 묘사하고 있습니다.
헤롯이 행한 일이 품고 있는 영적인 의미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린아이의 몸으로 세상에 오셨으며,
세상에 오시는 순간부터 대적의 위협 아래 놓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호하셨고 하나님의 때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성도들에게 본이 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때까지 기적적인 보호를 경험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뜻하신 때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것입니다.
생과 사, 부흥과 소멸,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성도는 이 진리를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성도들이 살아갈 삶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의 탄생과 성장, 삼 년 동안의 사역과 십자가의 고난, 그리고 부활은
구속의 역사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걸어가는 삶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성도들의 삶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상에 나고 자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다가 고난과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성도들이라도 고난과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소망을 가지게 되는 것은 부활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망의 권세를 깨고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영광이 준비되어있음을 알기에 성도는 담대해집니다.
우리가 바라고 소망해야 할 상이 무엇인가요?
부와 명예 같은 것이 궁극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바라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영광을 위해 끔찍한 고난을 잠깐 동안의 것인 양
가벼이 여기신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성도들의 삶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주님을 따르는 담대함을 얻게 해주십시오.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세상 욕심에서 건져주십시오.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함 2016년 4월 23일 토요일 (계 11:16~19)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있던 24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성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은
종말론적 관점에서 하나님나라 도래에 대한 묵시적 환상을 기록한 책입니다.
당시에 황제숭배사상을 강요하던 로마의 폭압통치 아래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온갖 조직적인 박해와 핍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일부 교회는 박해 속에서도 굳건하게 그들의 믿음을 지켰지만,
또다른 일부는 세상과 거짓 종교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타협하면서 주님에 대한 사랑을 놓치고
영적 타락의 길로 들어서기도 하였습니다.
고통과 혼란 가득한 위기의 때에 계시록은 요한의 환상을 통해,
세상의 모든 악한 세력에 맞서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것, 즉 하나님나라의 도래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박해와 고난, 한편으로는 타락과 거짓 신앙의 허울 속에 갇힌 주님의 백성들을 향해
계시록은 땅 위의 온갖 권력과 불의에 무릎 꿇지 말고,
끝내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철저히 신뢰하라고 계시합니다.
인류의 역사와 교회사를 통틀어 인간의 죄악이 사라졌던 적은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역사하심 또한 결코 부재한 적이 없었습니다.
깨어있는 하나님의 백성은 어둠의 힘에 굴복하지 않으려 눈물나게 분투하고 애씁니다.
그들은 억압, 불의, 타락에 당당히 맞서서 그런 것들을 거스르며 살아갈 수 있는 영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이외의 다른 것에 대해서는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그런 사람들 맞습니까?
+ 세속적인 힘에 휩쓸려가지도, 압도당하지도 않으며,
당당히 하나님나라에 대한 희망을 선포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하늘에 있는 큰 용은 어떤 모습을 하고있나요?(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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