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5일, 금요일
매일매일 리우 올림픽 이야기 홍수다.
오늘 조선일보에 리우 올림픽에 간 [미국선수단] 이야기가 나왔다. [리우통신- 김지섭기자]
이런 일, 저런 일로 시끄러운데 미국선수단은 왜 조용한가~뭐 그런 내용이었다.
리우올림픽이 결정되자마자 미국은 조용~히 미리미리 준비했단다.
브라질 정부에 뭐라 할 필요도 없이 자기 팀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했더란다. *^^*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는 자국 선수단이 입촌하기 전,
미국에서 작업 인력을 데려와 화장실 배관 수리, 청소 등의 개*보수를 마무리했다고 한다.
USOC는 '올림픽은 언제든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올림픽조직위원회에 항의하지 않고
알아서 처라한 것이 특별할 게 없다'고 했다." -조선일보, 2016년 8월 5일 금, 리우통신, 김지섭기자
예전에 읽은 이야기가 생각난다. (어디서 봤더라?)
어떤 사람이 파도에 휩쓸려 어떤 섬에 닿았다.
이상도 하지~기다렸다는 듯, 섬 사람들이 반겨 맞더니 왕으로 섬기더란다.
얼떨결에 왕 노릇을 하다가 알게 된 사실!...오오오...후덜덜...3년 후에 자기는 저 멀리 무인도로 갈 운명!
이 섬의 전통은 그렇게 헌 왕은 무인도로 보내지고, 새 왕이 오고...그렇더라는 것.
이 남자...조용~히 무인도에 사람을 보내 미리미리 준비했다. 나무를 심고, 작물을 심고...
드디어 3년 후, 남자는 무인도로 보내졌다.
그러나, 그 무인도는 이미 예전의 무인도가 아니었다.
새로 오는 [헌 왕]들과 같이 잘~살았다!!! *^^*
이 이야기는 사실, 현생과 내생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 세상을 살면서 다음 생을 준비하라는 뜻이라고.
오늘 미국팀 기사를 읽으면서 이 이야기가 생각나 웃었습니다.
리우올림픽이 열리면...리우가 어떨 것이라는 것을 몰랐을까요, 이 밝은 세상에???
그런데도 겨우 4년 뒤를 미리 준비한 나라는 미국밖에 없었다는 얘기???
하기사...인간은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도 전혀, 깜깜~모르는 사람처럼 살고 있으니...할 말 없지요?!!! 으흠...*^^*
겨우(!) 4년 뒤를 준비한 미국이 대단한 나라로 보이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다~싶습니다! *^^*
"미국이 이렇게 조용히 대처를 하는 것은 2024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1년 앞두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있다.
미국은 로스엔젤레스가 파리(프랑스), 로마(이탈리아), 부다페스트(헝가리), 함부르크(독일)와
개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24년 올림픽 개최지는 내년 9월 결정된다." - 조선일보
앞으로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할 수 있는 곳들이 개최 도시로 선택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조선일보
이유가 어찌되었든, (미국이 LA 유치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이쁜 짓을 한 것이라 해도~)
[자기 나라를 위해] 얌전히, 실속있게, 조용히...이런 준비를 하는 것이 참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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